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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즐기는 여행 (춘천행)

네잎클로버♡행운 2017. 9. 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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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즐기는 여행 (춘천행)


설레이는 맘으로 집을 나섰다.

51년의 시간을 살면서 홀로 여행을 떠나 본적이 없는데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길을 나섰다.

두려운 맘이 커서 엄두도 못냈는데~~ -_-;;

옆에서 한번이 두렵지 한번 가보면 나름 재미있다는 말에 용기를 냈다.

 

딸들이 재미있게 놀다오라며 격려의 말에 힘을 받아서~~ㅎㅎ

큰딸이 기차표를 끊어줬다.ㅋㅋ

홀로 가는 여행의 축하선물이라며~~~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헤매고 다녔지만 나름 설레어지네요.ㅎㅎ

9시도 안된 시간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에 뭔일인가? 했더니 추석 기차표 예매하는거란다.

매번 승용차로 고향을 다녀와서 이런 번거로움을 몰랐다.ㅠㅠ

참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_-;;


춘천의 여러곳을 다니면서, 홀로 구경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름 혼자만의 시간에 행복하기도 했다.

종종 이러한 시간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

단, '신발만은 편하게 신자'고 생각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