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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본문

성공을 향한 초보자 필독/전문가 칼럼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네잎클로버♡행운 2016. 3.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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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남들이 못하는 것을 하는 게 부동산재테크

 

윤정웅
   입력 2016.03.17 08:41

 

 

나이는 100세까지 산다고 하면서 60세가 되면 나이 들었다는 핑계를 대며 부동산재테크를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마음 먹어야 한다. 30세부터 60세까지 번 돈으로 나머지 인생 40년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은퇴시기가 오면 그때부터 인생 2막이 시작되는 시기로 알고, 부동산을 다시 디자인 하면서 재테크에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자. “그러다 망하면 어쩌려고” 하시겠지? 그럴 리 없다. 부동산도 디자인이 중요하다. 요즘은 빚 얻어 미분양아파트 사지 않으면 망하지 않는다.
 
근래 10년 사이 부동산으로 망하거나, 신용이 떨어진 사람들은 대개 “미분양아파트 사면 5년 동안 양도세 면제해 준다.” “미분양아파트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미분양아파트 사서 임대하면 세제혜택을 준다.”는 등 홀림 수에 빠져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다.
 
머지않아 미분양아파트 시장에는 또 그런 판촉방법이 나올 것이다. 필자가 가지 말란다고 안 가겠는가. 저승사자가 따라오라고 하면 따라 갈 것이고, 돈 보따리가 쏟아진다고 하면 잠시 눈이 멀어 분양계약서에 쿡 도장 찍고 말 것을, 사람들은 꼭 도장 찍은 후에 찾아오더라.
 
마누라가 속을 썩이면 장모에게 찾아가서 하소연 하고, 부동산이 잘못됐다 싶으면 필자를 찾아와서 속았다고 하소연을 한다. 분양계약서에 도장 찍고 나서 아차, 잘못 됐구나 생각되면 번개처럼 찾아오는데 그때는 이미 늦었다. “마누라 잘못 됐으니 처제로 바꿔 주세요.” 장모에게 사정해봐라. 바꿔주나.

 

 

홀림수에 쉽게 넘어가지 말 것
 
사람은 한 번 만나면 좋으나 싫으나 그냥 사는 수밖에 없다. 남자고 여자고 서로 사람을 바꾸게 되면 자녀들에게 영향이 크게 미치고, 바꿔 봐도 거기서 거기일 뿐이라고 하더라. 그러나 부동산은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잘 골라야 하고, 영양가 없는 부동산은 빨리 버려야 한다.
 
부동산투자는 연속극이다. 연속극이 끝나는 날이 죽는 날이다. 나이 들어 은퇴하거나 일자리를 놓더라도 늙었다고 낙심하지 말고, 더 패기 있게 도전하는 용기를 갖자. 나이 든 사람에게는 경륜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크게 성공할 수도 있다. 매일 할 일이 없어 산에나 오르고, 노인학교나 다니는 일은 자신을 스스로 늙음으로 몰아넣는 일이다.
 
노인학교에 나가서 잡담을 하거나, 장기를 두는 것이 고작인 한 노인이 있었다. 어느 날, 장기 둘 상대가 없어 그냥 멍하니 먼 산을 바라보고 있는데 한 젊은이가 지나가다 이렇게 말했다. “그냥 앉아 계시느니 그림이나 그리시죠?” 노인은 놀랐다. “내가 그림을~?”
 
“나는 붓을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면 되지요”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 나는 이미 일흔이 넘었어”
“제가 보기엔 할아버지께서는 연세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더 문제인거 같아요.” 젊은이의 그림 핀잔은 곧 할아버지로 하여금 미술실을 찾게 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생각했던 만큼 어렵지도 않았으며 더욱이 그 연세가 가지는 풍부한 경험으로 인해 성숙한 그림을 그릴 수가 있었다. 붓을 잡은 손은 떨렸지만, 매일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렸다. 이 노인의 새로운 일은 그의 마지막 인생을 풍요롭게 장식해 주었다.
 
그가 바로 평론가인 “미국의 샤갈”이라고 극찬했던 “해리 리버맨”이다. 그는 이후 많은 사람들 격려 속에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그림을 남겼으며 백한 살, 스물두 번째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삶을 마쳤다. 이렇게 언제 끝날지 모른 게 사람의 운명이고, 삶이다.
 
50세나 60세가 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나이가 많아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고 지레 포기를 한다. 과연 그럴까? 오히려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하지 않을까?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이미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다시 생각하자.
 
아무리 늦게 시작해도 시작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 남보다 늦게 시작하려면 용기도 필요하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라든 가,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의 생각은 떨쳐 버려야 한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사람, 남들이 포기하는 것을 하는 사람이 용기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