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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서초동 자투리땅 사모으는 삼성위지혜 기자 / 입력 : 2024-10-22 20:09:41 서초 삼성타운 인근 알짜땅1586㎡ 규모 801억원 낙찰 삼성전자가 경매로 나온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480평 규모 땅을 감정가보다 315억원가량 비싸게 매입했다.2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경매로 나온 서초동 1586㎡ 규모 토지를 801억5900만원에 낙찰받았다. 3.3㎡(평)당 가격은 1억6706만원 수준이다. 경매 응찰자는 2인이었으며 삼성전자는 경쟁 입찰자보다 215억원가량 높은 가격을 써냈다. 감정가인 486억6786만원보다도 64.71% 높았다.입지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생명 서초타워, 삼성화재 서초사옥 등이 모여 있는 이른바 '서초 삼성타운' 인근이다. 삼성전..
경제"그린벨트 풀린다는데 땅 사도 될까요?" 개발까지 최소 10년, 변수도 많아 유의입력 : 2024-10-17 16:04:24 지난 8월 8일 정부는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수도권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 공공 매입임대 공급, 서울·수도권 내 신규 택지 확보 등 대대적인 대책을 내놓으며 향후 6년간 42만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 택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8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해제 가능성이 큰 지역이 어디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계획은 2012..
대토보상 때 땅 말고 '분양권' 받는다…주택 사업 '손톱밑 규제' 해소머니투데이 / 조성준 기자 2024.06.13 09:12 대토보상 때 보상권자가 해당 사업지역 토지 외에도 주택 분양권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게 선택권이 넓어진다. 보상 과정에서의 지연과 토지소유주와의 이해관계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로 신속한 공공택지 조성을 위함이다.국토교통부는 13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토지 수용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토보상을 받으려는 자가 주택 분양권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은 현금 보상, 채권보상, 대토보상(토지) 등의 세 가지 보상 방식만 존재한다.아울러 대토보상 때는 당해 사업지역으로 제한하지 않고, 동일 사업시행..
[김종율의 토지투자]토지 투자 전 ‘성장관리계획’ 따져봐야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4-03-08 03:00업데이트 2024-03-08 03:00 난개발 방지-계획적 개발 유도 주거-산업-상업형 등 유형 따라 지을 수 있는 건물 종류 달라져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는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돼 있다. 비(非)시가지인 곳 중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하도록 권장하고 유도하는 제도다. 여기에 맞게 토지의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장관리계획은 도시를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데 필요하다. 도시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거나 자연환경을 고려해 제한적으로만 개발해야 하는 지역(계획관리지역)을 생각해 보자. 토지주라면 공장을 지을 수도 있고 주택을 지을 수..
[김종율의 토지투자]올해 땅 투자 PF 영향 개발사업 피해야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4-01-05 03:00업데이트 2024-01-05 03:00 표준지 공시지가 1.1% 올라 보합권 신도시-역세권 개발도 전망 어두워 “반도체 산단-도로 등 확실한 곳 투자” 2023년이 지났다.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조정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섰지만 조정 쪽으로 기울었다. 금리 인상 폭은 오른 채로 유지돼 상가를 매수하느라 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가 늘어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 자기 집을 전세로 내준 사람은 역전세를 메우느라 허리가 휘어질 지경이었다. 토지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적용되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1% 오른다. 지난해 5.91% 하락했던 것에 견주면..
[김종율의 상가투자]역세권 개발, 아파트 수요 있어야 원활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3-08-29 03:00업데이트 2023-08-29 03:00 역 들어서도 농지-상가 영향 제한적 아파트 지을 수 있어야 개발 원활해 “주택 수요-인구 전망 등 살펴야” 역(驛)이 들어선다고 하면 땅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기 쉽다. 대체로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원리에 맞게 토지를 매입해야 오랜 기다림 없이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발표 때 한 번 오르고, 착공 때 또 한 번 오르고, 개통 때 또 오른다’는 이야기의 속살을 들여다보자. 역이 개통하면 가장 크게 가격에 영향을 받는 곳은 인근 지역에 있는 아파트다. 역세권 주택이 되면 교통 편의가 좋아져 거주 여건이 향상되..
[독자칼럼] 농지 보전과 개발, 동시에 해야 한다 입력 : 2023-07-17 16:53:19 수정 : 2023-07-17 16:58:29 경제가 발전하고 개발 수요가 높아질수록 농지보전은 쉽지 않다. 농지는 산업정책의 관점에서 보면 개발 여력이지만 농업을 위해서는 핵심적인 생산수단이다. 농지의 보전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은 한국뿐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이 경제발전과 국토개발 과정에서 겪는 문제이다. 조화로운 국토발전을 위한 농지정책은 핵심적인 정책과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프랑스의 농지정책은 한국 농지정책에 시사점을 준다. 프랑스는 2022년 세계식량안보지수(GFSI) 기준 113개 국가 중 4위인 국가로, 2020년 기준 국토의 약 50%가 농업적 용도이다. 프랑스 농지정책의 목표는 영농의 대규모화, ..
◆ 토지투자 로드맵 ◆ 1. 도시는 팽창한다.2. 땅은 만평이 개발하면 주변 10만평이 들썩거린다. 3. 땅값은 절대 뒷걸음질 하지 않는다. 4. 모든 지가 상승은 수요다. (인구 유입) 5. 그 수요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도로망, 전철망이다. 6. 도로망, 전철망을 뚫은 이유는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 7. 접근성이란 서울(강남)에서의 접근성이다. 8. 강남에서의 접근성이냐 강북에서의 접근성이냐에 따라 지가 상승폭이 다르다. 9. 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위치)다. 10. 부동산 중 특히 토지는 정부정책과 바로미터이다. 11. 국책사업은 이루어지기에 국책사업을 따라 투자하면 성공한다. 12. 환금의 리스크를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살아 움직이는 땅에 투자해야 한다. 13.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