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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공실 폭탄]② “조물주 위에 건물주? 이제 옛말”…전국 상가 10곳 중 1곳은 ‘공실’서울 집합상가 공실률 9.08%인구 감소 직면한 지방, 빈 상가 문제 심각경북 공실률은 26.54% 달해고물가 장기화로 자영업자 폐업 증가온라인 쇼핑 확대·상가 과잉 공급 영향김유진 기자 / 입력 2025.04.18. 06:00업데이트 2025.04.18. 09:23전국적으로 상가 공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대학가, 시청 등 번화가로 꼽히던 지역마저 공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국 10곳의 상가 중 1곳은 비어있는 상황이다.고물가 여파로 소비가 침체되면서 자영업자의 폐업이 증가하자 상가 공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소비가 늘어난 점도 상가 임차 수요가 줄어든 이..

[공실 폭탄]① 신도시의 텅빈 상가에 정부도 놀랐다…실태조사까지 나선 이유‘아시아 베네치아’ 홍보, 김포 신도시 수변상권4월에도 수로에 물 안 채워다산 신도시는 베드타운化주요 신도시 공실률 10% 넘어국민권익위는 실태조사 추진국토부도 관련 규제 완화 방안 연구정해용 기자 / 입력 2025.04.17. 06:00업데이트 2025.04.18. 09:24 ‘공실 폭탄’이 상가와 지식산업센터 시장을 흔들고 있다. 상가와 지식산업센터 등 이른바 수익형 부동산으로 한때 주목받던 곳들이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전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0%가 넘었다. 집합상가의 경우 25%의 공실률을 기록한 곳도 있다. 특히 주요 신도시 상가의 공실률은 심각한 수준이다.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는 지식산업센..

텅텅 빈 상가들…10곳 중 1곳, 3년 내내 공실률 20% 넘었다중앙일보 입력 2025.04.08 05:00 김태윤 기자 지난 2일 치러진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 중 하나는 ‘김천혁신도시 활성화’였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김천혁신도시 집합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기준 42.1%에 달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특히 이곳은 수년째 공실률이 40%대를 유지하며 ‘장기 공실’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천혁신도시(율곡동)에 있는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3년 넘게 임차인을 못 구한 상가가 수두룩하다”고 전했다.일부 상권의 '장기 공실'이 심화하고 있다. 전국 집합상가와 중대형상가 10곳 중 1곳가량은 공실률이 3년 내내 2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분기..

상가공실 줄어들고…개발수익 늘어날듯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5.01.06 04:05 "지역별 특성·수요 맞게 창의적 건축 계획 가능"서울 역세권이나 도심지 내 개발사업을 할 때 상가의무비율이 폐지·완화되면서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로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면서 개발사업의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장애로 꼽히는 상가 의무 면적이 대폭 폐지·축소돼 시장 수요에 맞는 적정 규모의 상가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개발사업에서 축소된 상가 면적만큼 주택이나 오피스 등 도심에 필요한 시설을 더 지을 수 있게 돼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의무비율 폐지·완화로 대지면적 1만㎡ 부지에서 준주거지역은 ..

상가·지식산업센터 잠시 잊어라 … 오피스텔은 역세권 주목 손동우 기자 / 입력 : 2024-04-05 16:25:39 수익형 부동산 3인방 투자 가이드 지식산업센터, 상가, 오피스텔. 최근 몇 년 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간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3인방이다. 2019년부터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정부 규제가 심해지면서 이들은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재작년 말부터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3인방을 바라보는 관점도 급변했다. 임대 수익이 급등하는 대출 이자를 따라가지 못한 데다, 좋은 시절에 진행된 사업 물량이 줄줄이 쏟아져 공급과잉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투자심리는 싸늘하게 식었다. 최근 가격이 워낙 추락하고 정부 규제 완화도 이들에 집중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장사 안되는 상가, 월세 인하 요구할 수 있다 [부동산 빨간펜] 정순구 기자 / 입력 2023-11-28 03:00업데이트 2023-11-28 03:00 경기악화-상권변화 등 영업악화 입증땐 임대료 인하 임대인에게 요구 가능 권리금 회수 위한 신규 임차인 계약 임대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못 해 글로벌 경기 불안과 고금리 기조에 따른 소비 침체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가 치솟으며 식자재 가격마저 들썩이자 자영업자들은 ‘임대료라도 깎아줘야 버틸 수 있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임대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도 임대료를 올리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의 상가 임대차 계약 관련 분쟁도 이어지고 있죠..

“똘똘한 실거주 한 채 보유는 진리?” 다만 조건이 있다 [아무튼, 주말] [김경민의 부트캠프] 부동산 투자는 레드오션? 주택·상가·아파트의 미래 김경민 서울대 교수·도시계획전공 / 입력 2023.11.04. 03:00 이번 주에는 서울에 산다는 독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어렵게 돈을 모아 도심권에 소형 주택을 사서 월세를 놨고, 자신은 낡고 좁은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수익은 영 신통치 않다고 했다. 물가 상승으로 월세를 좀 올릴 수는 있었지만, 다주택자로 분류돼 과세 부담이 컸다. “앞으로는 서울에서도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게 아니냐”고 그는 물었다. 한마디로 답하면 서울의 주택, 빌라와 같은 주거용 부동산은 이른바 블루 오션이 아니다. 이미 레드 오션이 됐다. 최근에 인플레이션으로 월세가 급등..

3㎡만 있어도 아파트 받는다고?…'상가 쪼개기' 방지법 나왔다 이유정 기자기자 / 박진우 기자기자 / 입력2023.06.20 18:18 수정2023.06.21 00:33 지면A23 김병욱 의원, 법 개정안 발의 권리산정일 이후 분양권 못 받는 '쪼개기' 규정에 상가도 포함 건축심의 통과 개포 6·7단지 45명이 지분 나눠가져 논란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쪼개진 상가 지분에 대해서는 분양 자격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3.3㎡가 안 되는 지분을 갖고도 아파트 분양권을 받는 등 ‘상가 쪼개기’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때 상가 지분 쪼개기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