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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외지인 토지 쇼핑지 된 용인 처인구…투기판 된 반도체특구입력2024-05-09 07:00:33 수정 2024.05.09 07:00:33 박형윤 기자·신미진 기자 용인시 처인구 작년 이후 거래 절반 '지분 매매'개발가능성 낮은 인근 임야까지땅값 상승률도 6.6% 전국 최고'토허제' 풀리자마자 묻지마 투자산단 확장때 걸림돌 될수도지자체선 마땅한 제재수단 없어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의 토지 거래 중 절반 이상이 지분 쪼개기 형태의 거래로 나타났다. 전원 주택이나 물류창고 등 실 사용 용도가 아닌 추후 개발 호재를 기대하며 땅을 사간 외지인들이 대다수다.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거래된 용인시 처인구의 토지를 분석한 결과 전체 8187건의 거래 ..
尹, 특례시 4곳 초고층 규제 푼다 … 용인엔 반도체高 약속 권오균 기자 서진우 기자 우제윤 기자 / 입력 : 2024-03-25 17:53:18 용인서 민생토론회 "특례시 권한 대폭 확대" 리모델링 도지사가 관할하고 51층 이상 승인 권한도 이양 "특례시다운 행정권 주겠다" 반도체벨트 교통 대동맥 확충 연내 고속도로 환경평가 완료 "대선공약 100% 이행할 것" 경기 용인·수원·고양시와 경남 창원시 등 국내 4개 특례시에 자치 권한이 대폭 부여된다. 정부가 이들 도시에 51층 이상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경기 화성시에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
[실버건설이 뜬다] ③등기 나오는 실버아파트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형 희소성에 집값도 올라” 1345가구 대단지 아파트형 실버타운 60세 이상만 거주·매매·전월세 가능 2015년 법 개정전 사업승인 받아 “사실상 마지막 100% 분양형 실버타운” 용인세브란스와 ‘연결통로·전용창구’ 확보 조은임 기자 / 입력 2024.01.15 06:00 노인 1000만시대. 노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는 중요한 문제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등장하면서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 환경 변화도 예상된다. 실버타운이 대표적이다. 총 5회에 걸쳐 실버타운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분석해봤다. [편집자주] 지난 12일 서울에서 한 시간 반 가량을 차로 달려 도착한 용인 ‘스..
[김종율의 토지투자]올해 땅 투자 PF 영향 개발사업 피해야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4-01-05 03:00업데이트 2024-01-05 03:00 표준지 공시지가 1.1% 올라 보합권 신도시-역세권 개발도 전망 어두워 “반도체 산단-도로 등 확실한 곳 투자” 2023년이 지났다.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조정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섰지만 조정 쪽으로 기울었다. 금리 인상 폭은 오른 채로 유지돼 상가를 매수하느라 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가 늘어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 자기 집을 전세로 내준 사람은 역전세를 메우느라 허리가 휘어질 지경이었다. 토지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적용되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1% 오른다. 지난해 5.91% 하락했던 것에 견주면..
'용인 땅값' 심상치 않다…계속 오를 일만 남았다는데 이인혁 기자기자 / 입력2023.12.25 17:50 수정2023.12.26 00:24 지면A23 토지 매수세 꺾였지만 '개발 호재' 용인·군위 땅값은 강세 전국 토지 거래량 9개월 만에 최저 반도체 산단 들어서는 용인 땅값 상승률 1위 처인구 올 5.5% 올라 주택시장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토지 매수심리도 한풀 꺾이고 있다. 전국 토지 거래량은 두 달 연속 줄어들면서 9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장이 꽉 막히는 등 부동산 시장이 부진을 겪으며 투자 유인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발과 교통 호재 등이 있는 지역은 땅값이 올라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경기 용인시를 비롯해..
배신하지 않는 땅값…“신도시 내 분양 용지 노리자” 입력2023.11.20. 오전 10:28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새로 조성되는 지역의 토지가 인기다. 최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단독주택을 꾸미려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은 물론 임대수익과 지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전국의 지가변동률은 고금리의 여파로 침체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 올해 1월 -0.036%을 기록한 이후 9월에는 0.128%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반면 아파트 값 변동률은 들쑥날쑥하다.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변동률은 올해 1월 -0.75%를 기록한 이후 2월(0.96%), 3월(1.06%)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나 4월에는 0.70%..
[김종율의 상가투자]역세권 개발, 아파트 수요 있어야 원활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3-08-29 03:00업데이트 2023-08-29 03:00 역 들어서도 농지-상가 영향 제한적 아파트 지을 수 있어야 개발 원활해 “주택 수요-인구 전망 등 살펴야” 역(驛)이 들어선다고 하면 땅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기 쉽다. 대체로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원리에 맞게 토지를 매입해야 오랜 기다림 없이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발표 때 한 번 오르고, 착공 때 또 한 번 오르고, 개통 때 또 오른다’는 이야기의 속살을 들여다보자. 역이 개통하면 가장 크게 가격에 영향을 받는 곳은 인근 지역에 있는 아파트다. 역세권 주택이 되면 교통 편의가 좋아져 거주 여건이 향상되..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 구간 IC·JC 명칭에 '용인' 지역명 포함 추진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7.18 09:33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설치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명칭에 용인의 지명이 담길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난 7일부터 처인구 포곡읍과 원삼면, 양지면 등 안성~용인 구간에 신설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등 시설물 명칭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의견 조회 요청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주민들은 ‘원삼나들목’ 또는 ‘남용인(원삼)나들목’, ‘북용인(포곡)분기점’, ‘용인(양지)분기점’ 등으로 이름을 붙이길 원했다. 애초 한국도로공사가 권고한 명칭은 원삼면에 ‘남용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