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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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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3.3㎡당 6600만원손동우 기자 / 입력 : 2025-01-08 16:37:04 1년만에 33% 뛰어올라강남3구 분양 몰린 영향 지난해 아파트 분양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 분양가가 '1㎡당 2000만원' 시대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3.3㎡(1평)당으로 환산하면 66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서울 분양 사업장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몰리면서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렸다.8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서울에서 최근 1년간 새로 분양한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전용면적 기준)는 1997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3.6% 상승한 수준이다.서울 분양 가격은 지난해 급격히 뛰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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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後]③ 보금자리 때와 다를 듯, ‘전세 난민’ 양산 우려 적어2008년 말 보금자리주택 공급 시반값 주택 매매 수요에 전셋값 급등그린벨트 해제 주택 공급 대상층 명확해대기 수요 크지 않을 듯수도권 공급 부족 상황이 변수김유진 기자 / 방재혁 기자 / 입력 2024.11.15. 06:00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로 5만가구가 공급되면서 임대·매매 대기 수요가 발생하면서 전세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0여년 전 강남권 위주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당시 ‘반값 주택’에 대한 기대감에 매매를 뒤로 미루며 전세가격이 급등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번 주택 공급의 대상층이 신혼부부·청년층 등으로 명확하기 때문에 임대 또는 매매 대기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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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니 벽이 ‘스르르’… 가구 유형 따라 변신하는 아파트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4-10-19 01:402024년 10월 19일 01시 40분 [위클리 리포트] 인구 변화가 집 구조도 바꾼다움직이는 거실 벽 ‘트랜스포밍 월’… 30초 만에 숨어 있던 침실 드러나내부 공간 활용도 높이기 위해, 외부에 기둥 두고 내력벽 최소화다양한 유형의 1, 2인 가구 늘며 자녀 유무-연령대 맞춤 평형도 《벽이 스르르… 아파트의 ‘변신’단순한 방 배치를 넘어 가구원 수와 나이, 취향 등에 맞춰 방의 크기와 개수를 바꾸고, 움직이는 벽을 설치하는 등 거실과 방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아파트 평면도도 다양해지고 있다.“앗, 여기 방이 있었네.” 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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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4-05-17 03:002024년 5월 17일 03시 00분 토지임대부는 ‘건물만 분양’지분적립형은 ‘나눠서 매입’공공 보유분은 임차료 내야 해 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수도권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공공이 공급하는 저렴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독 분양가가 싼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주택이 대표적이죠. 최근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택의 지분을 20∼30년 동안 나눠서 사들이는 지분적립형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빨간펜은 초기 주택 구입 자금을 줄여주는 공공분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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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눈앞… 실버타운 승부수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5-04 01:402024년 5월 4일 01시 40분 [토요기획]실버타운 활성화 나서는 정부-건설업계올해 말,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건설업체, 실버주택 공급 경쟁정부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자체-비수도권 대학도 사업 준비관련 제도 미비-고액 입주비는 과제 ‘발등의 불.’대한민국은 올해 말 이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 진입이 확실시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 인구는 지난해 말 993만 명에서 올해 말 1051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고령 인구 비중은 19.2%에서 20.3%로 올라선다.속도도 너무 빠르다. 한국은 2018년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14%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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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살고 분양 받으면 된다?…'민간임대' 투자 주의보 유오상 기자기자 / 입력2024.02.14 18:41 수정2024.02.15 01:14 지면A23 부동산 프리즘 울산·인천 잇단 '주의' 공고 주택 사업계획 승인없이 회원 모집하는 사례 잦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경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특정 견본주택을 거론하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주의 공고를 내걸 정도다. 분양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비교적 적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광고에 혹해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도 민간임대아파트 투자를 결정하기 전 사업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남구는 최근 주민에게 ‘민간임대주택사업 관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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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살 집이요? ‘병품아’가 좋습니다 [왕개미 연구소] 울 떠나려는 그대 ‘노후 보금자리’ 꿀팁 이경은 기자 / 입력 2023.11.20. 04:34업데이트 2023.11.20. 07:19 ‘노후엔 어디에서 살까?’ 퇴직을 앞두면 누구나 해보는 고민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평생 살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인지를 놓고 저울질해 보는 것이다. 직장에서 물러나면 직주근접(職住近接)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사라지고, 자녀 입시까지 끝냈다면 학군 프리미엄은 따지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노년기에 편안하게 살 집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서울 직장인 절반 “은퇴 후 이주 희망” “외곽으로 이사 가서 여유롭게 살면 어떨까요? 지금 집에서 계속 살면 보유세랑 건보료로 연금 서너 달 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