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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킨텍스~삼성 17분…GTX A노선 내년 착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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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킨텍스~삼성 17분…GTX A노선 내년 착공

네잎클로버♡행운 2017. 4. 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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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킨텍스~삼성 17분…GTX A노선 내년 착공

  • 기사입력 2017-04-04 11:09 |홍성원 기자


  • 도시철도에 KTX도입…민자방식

    수도권 도심을 시속 최고 180㎞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GTX)의 첫 번째 노선인 경기도 일산~서울 강남구 삼성(A노선ㆍ37.4㎞) 구간이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 열차가 달리면 일산 킨텍스~삼성까지 17분만에 주파한다. 자동차론 교통체증을 감안할 때 50분 이상 걸리는 구간에 상전벽해급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GTX A노선의 민자사업 타당성 분석이 끝남에 따라 4일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 수립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반기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한 뒤 민간에서 제안서를 받아 내년 초까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말 착공과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GTX A노선은 파주(운정)~일산~삼성~동탄까지 83.3㎞를 경유한다. 이번에 RFP를 수립하게 되는 일산~삼성 구간을 제외하고, 삼성~동탄(39.5㎞) 구간은 재정사업이다. 지난달 착공했고, 2021년 개통한다. 파주~일산(6.4㎞)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3~4배 빠르다. 환승역 위주로 정차해 표정속도(평균속도)가 시속 116㎞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킨텍스~서울역 13분, 킨텍스~삼성 17분, 동탄~삼성을 19분에 도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하루 평균 30만명이 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재정사업 추진 대비 30~40%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2025년 기준 승용차 통행량은 일일 5만대 가량 줄어들어 수도권 교통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민간의 수익ㆍ비용에 대한 위험을 정부가 일부 분담하는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사업(BTO-rs)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신안산선 복선전철(인산ㆍ시흥~여의도)에 이어 두 번째다.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도시철도 분야에 KTX가 도입되는 것으로서, 도시교통체계를 완전히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헤럴드경제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