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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소사원시선 7월, 시범운행 가능 본문

서울 및 수도권/수도권 서남권역-시흥

소사원시선 7월, 시범운행 가능

네잎클로버♡행운 2017. 4.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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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선 7월, 시범운행 가능


2017.04.06. 13:32

소사원시복선전철이 내년 2월에 개통될 예정인데요.
진행이 얼마나 진척되었는지 궁금해하실 시민들을 위해 지난 4월 4일, 대야~신천 구간, 공사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시 소사동에서 시흥시를 거쳐 안산시 원시동까지 운행하게 될 복선 전철인데요.

복선 전철은 상행과 하행으로 나누어져 있는 두 개의 선로 형태를 말합니다.

총 길이 23, 4km에 모두 12개의 정거장이 신설되는데요. 그중 시흥시는 12, 9km 구간에 대야, 신천, 신현, 시흥시청, 연성 5개의 정거장이 생깁니다.

시행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철 구간은 지하 터널 구간을 운행하다가 하중 구간에서만 지상으로 올라와서 육상으로 나가 1,750m를 운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날 도보 순회에는 함진규 국회의원, 지역 언론인, 시흥시 의회 의원과 건설 관계자들이 함께 했는데요.

숫자로 나타내는 공정률보다 더 와 닿는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대야~신천 구간은 지하 25m 깊이에 길이 1.243m의 지하구간인데요. 현재 공사용 전기를 메인 전기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조명 없는 지하터널을 손전등에 의지해서 다녀야 했습니다.

터널 지하 주요 구조물은 모두 완성된 상태인데요. 터널과 지하구조물, 정거장 구조물은 완전히 시공이 완성되어있었고 열차가 다니는 철길 궤도 또한 소사원시선 전체 구간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다만 지상구 돌출 환기구가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전체 구간의 보강 블록 쌓기 및 미장공사와 승강장 전력간선 배관 및 전등 배관, 환기구 덕트 설치 등은 좀 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선로를 따라 전기시설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지상과 지하를 연결해줄 에스컬레이터도 공사가 마무리된 모습이었습니다.

전철역의 출입구 또한 시민들의 관심이 클 텐데요. 대야역은 지하 3층 규모로 기존 출입구 2개 외에 은계지구 방향의 출입구를 포함해 2개의 출입구가 추가로 설치될 계획인데요. 신천역사 역시 기존의 동쪽으로만 쏠려있던 출입구 외에 삼미시장 쪽과 문화의 거리 쪽으로도 출입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공사의 설명에 따르면 전반적인 공사의 마무리가 되면 오는 7월부터 시범운행을 통해 최종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114월 준공 후 긴 세월 동안 기다려온 시흥시민들이 소사원시복선전철의 교통편익을 누리게 될 날도 머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