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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신안산선 지나는 곳 많지만, 가장 주목할 이곳" 본문

서울 및 수도권/수도권 서남권역-시흥

"신안산선 지나는 곳 많지만, 가장 주목할 이곳"

네잎클로버♡행운 2017. 5. 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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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한상혁 기자 | 입력 2017.05.05 06:30 | 수정 2017.05.05 06:30


“수도권 동북부에 남양주가 있다면, 서남권에서는 시흥시를 주목해야 합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2016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2023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안산선의 수혜지로 경기 시흥시를 꼽았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출발해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선이다. 지금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30분 걸리지만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30분대로 줄어든다.

박 위원은 “신안산선 개통 효과로 1차적으로는 서울시내에 속하면서 아파트값이 평당 1000만~1200만원으로 시골 수준인 금천구 독산·시흥동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2차가 광명시가, 3차는 그동안 말은 많았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시흥 목감지구의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또 “4차는 경기 안산시로, 오이도역까지 가는 지하철 4호선의 (안산)중앙역이 신안산선과 환승역이 된다”고 말했다.



신안산선과 원시-소사선, 월곶판교선, 지하철4호선의 (예정) 노선도./국토교통부(연합뉴스)


박 위원은 이어 “하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지역은 시흥시”라며 “수도권 동북부에 남양주가 있다면, 서남권에서는 시흥시를 기억하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시흥시는 앞으로 월곶~판교선, 소사~원시선(북쪽으로 일산 대곡과 남쪽으로 원시를 연결)이 지나고 4호선, 신안산선까지 지나는 지역”이라며 “거기에 아직 땅값이 싸고 그린벨트·농업 진흥지역이라 말 그대로 말뚝만 박으면 아파트가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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