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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이효리, 부동산으로 얻은 수익은? 본문

부자의 대열이 끼려면/부동산 재테크

천하무적 이효리, 부동산으로 얻은 수익은?

네잎클로버♡행운 2022. 12.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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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이효리, 부동산으로 얻은 수익은?

  • 입력 2022.12.16 16:34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

이효리는 <서울체크인>에 출연해 이제 서울에는 집이 없어서 호텔에 머문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서울에 있는 부동산을 순차로 처분했다. 지난 2017년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돈을 벌 면 집을 몇 채 샀다, 집 사고 남은 돈을 생활비로 쓰고, 돈이 떨어지면 집을 한 채씩 팔아서 쓴다고 말했다.

캐나다체크인, tvN

부동산 불경기, 값이 떨어질 때 사서 비싸게 파는 게 진짜 투자다. 이효리는 지난 5월 자신의 생일무렵 신당동의 한 신축 건물을 37억 5000만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효리는 지난 5월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매입했다. 잔금은 지난 10월 치렀고 대출은 받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3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500m 가량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됐다. 현재 한 의류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하고 있으며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3.12% 수준이다. 제주에 머물면서 건물 관리를 자주 하기 어려운 만큼 통임대가 낫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매각과 매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 

 

이효리는 지난 6월 2019년 58억에 매입해 남편 이상순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 원에 매각해 3년 만에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 빌딩은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이태원로 이면에 들어서 있다. 1998년 준공된 후 2016년 전 층 리모델링 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와인바와 일식당,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다. 월세로 한 달에 150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효리는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 명의로 매입해 세율을 낮췄다. 지분은 이효리가 69%, 이상순이 31%를 갖고 있었다.

5월에 신당동 건물을 37억에 계약하고 6월에 한남동 빌딩을 88억에 매각한 셈이다. 이효리는 2017년에도 삼성동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21억 원에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에게 판 데 이어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14억 3000만 원에, 2019년 서울 논현동 주택을 38억 원에 매각했다. 이효리가 2013년 제주도에 신혼집을 지을 당시 애월읍 소길리 땅은 한 평에 7만원 꼴이었다. 하지만 2~3년 후 40~50만원 대까지 올랐다. 6~7배가 오른 셈이다.

이효리는 2019년에는 논현동 주택을 38억에 매각한 뒤 한남동 빌딩을 58억에 매입했다. 2010년 당시 논현동 건물을 대출 없이 27억 6,000만 원에 사들여 신축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했다. 이효리가 11억의 수익을 내고 38억에 매각한 뒤 2020년 또 다른 주식회사에 58억 원에 팔렸는데, 2022년 CJ그룹 이재현 회장 장남인 CJ제일제당 이선호 경영리더가 해당건물을 185억 원을 주고 이 건물을 샀다. 3년 만에 150억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효리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신당동 건물  출처 : 톱클래스(http://topclass.chosun.com)

이효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월세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던 바. 공동명의를 통한 절세를 하며 똑똑한 투자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부동산 재테크로 재산을 불리면서 자신의 커리어도 잘 지켜가고 있다. 그가 활동을 지속하는 이유는 수입 보다는 만족감 때문이다. 실제로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이효리는 “일하지 않아도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고 하기도 했다. <서울 체크인>에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체크인> 작품을 선보이는 김태호 PD는 “이효리는 본 투 비 연예인이다. 때로 대중의 관심에서 살짝 벗어나려 하면서도 동시에 더 좋은 콘텐츠 없을까를 고민하고, 그동안 이효리가 선택한 콘텐츠들은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을 만큼 기획력도 뛰어나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