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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도로 옆 땅이라도 2m 안되게 붙어 있으면 '맹지' [이인화의 건축 길라잡이] 입력 : 2023-12-21 16:09:00 도로 2m 이상 닿아있는 땅만 건축할 수 있는 대지로 정의 2m 이상 붙은 자루형 대지 출입 지장 없으면 집 건설 가능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은 접한 도로 너비가 6m 넘어야 부동산은 주변 환경이나 입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부동산 입지는 토지주나 개발업자가 바꿀 수 없는 부동산의 고유한 특성이다. 입지 요소 중 대지의 형태와 도로가 있다. 건축을 할 때는 대지와 도로 사이 관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는 소규모 대지든 대단위 아파트 단지든 모두가 도로 너비에 따라 지어질 수 있는 규모 측면에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건축 시 대지의 맹지 여부에 따라 건축 가능 또..
새로 뚫릴 철길은 어디?…수도권 신안산선ㆍ지방 남부내륙철도 ‘눈길’ [철길 따라 달리는 집값 ④-끝] 입력 2023-08-24 06:00 / 정용욱 기자 지하철이나 KTX·GTX 등 철도 교통은 신설 때마다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때문에 향후 신설 계획이 확정됐거나 개통을 앞둔 노선인 ‘신안산선’, ‘동북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남부내륙척도' 등도 벌써 인근 지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경기 ‘신안산선’ㆍ서울 ‘동북선’, 개통 가시권 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업 구간은 경기 안산시부터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잇는 노선과 경기 화성시 송산차량기지부터 시흥시청을 거쳐 광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된다. 총연장 44.7㎞ 규모로 사업비는 3조3465억 원이다. 현재..
KTX 신설·확장에 평택·인천 부동산 '그린라이트'…"지나친 기대는 금물"[철길따라 달리는 집값③] 입력 2023-08-23 06:00 / 전보규 기자 고속철도(KTX) 확충으로 수도권 서남부 일대의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는 이동시간을 단축해 유동인구 증가와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변두리였던 곳을 지역의 핵심지로 탈바꿈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주변의 부동산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다만 고속철도의 경우 경제활동이 집중된 수도권 내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과 경기의 서울 접근성을 높일 전철 연장선과 비교하면 그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나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