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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사람은 일하고 밥을 먹는 존재다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사람은 일하고 밥을 먹는 존재다입력2024.05.21 18:12 수정2024.05.22 09:13 지면A29 장석주 시인·문학평론가무명의 문학청년으로 무위도식하던 젊은 날 내 꿈은 평생 일하지 않고 사는 것이었다. 책을 쌓아놓고 종일 빈둥거리는 것, 평생 완벽하게 노동의 면제를 받는 삶, 그게 내 버킷리스트였다. 이따위 철없고 한심한 망상에 빠져 시립도서관을 드나들며 책을 뒤적이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그대는 승리한 자, 자기를 극복한 자, 감각의 지배자, 그대는 여러 가지 덕의 주인인가?”(니체, )나는 결혼과 아이를 갈망할 자격이 있는가? 나는 그런 의례를 건너뛴 채 결혼에 뛰어들었다. 나는 감각의 지배자는커녕 자기 한계에 갇힌 채 허덕이는 패배자 주제에 결혼을 하..
성공을 향한 초보자 필독/전문가 칼럼
2024. 5. 22.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