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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율의 토지투자]역세권 투자, 배후수요까지 살펴야 성공한다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4-05-17 03:002024년 5월 17일 03시 00분 역세권 근린생활시설 투자 때인근 주거단지 입주 규모 살펴야역 착공 후에도 가격상승 가능성아파트 입주 3년 전이 투자 적기경기 광주시에 있는 경강선 초월역은 서쪽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쪽으로는 경기 여주시와 연결되는 지점이다. 판교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늘면서 이 지역의 주택 개발이 이뤄졌고 집값도 올랐다. 이 과정에서 초월역 건너편에 있던 철강업소와 계절이 지난 옷을 파는 가게 자리에는 어엿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섰다. 입점 점포는 은행, 제과점, 유명 화장품 편집매장 등으로 건물주가 유치하고 싶은 업종들로 채워졌다.이처럼 개발된 역세권 토지를 보면 역 개..

[김종율의 상가투자]역세권 개발, 아파트 수요 있어야 원활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3-08-29 03:00업데이트 2023-08-29 03:00 역 들어서도 농지-상가 영향 제한적 아파트 지을 수 있어야 개발 원활해 “주택 수요-인구 전망 등 살펴야” 역(驛)이 들어선다고 하면 땅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기 쉽다. 대체로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원리에 맞게 토지를 매입해야 오랜 기다림 없이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발표 때 한 번 오르고, 착공 때 또 한 번 오르고, 개통 때 또 오른다’는 이야기의 속살을 들여다보자. 역이 개통하면 가장 크게 가격에 영향을 받는 곳은 인근 지역에 있는 아파트다. 역세권 주택이 되면 교통 편의가 좋아져 거주 여건이 향상되..

거대도시 수원, 그 시작에 수원역이 있었다 화성과 팔달산, 매산로가 이어지는 곳...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기억해야 할 것 23.07.09 11:52l최종 업데이트 23.07.09 11:52l / 이영천(shrenrhw) 역은 마치 터줏대감 같았다. 1905년 경부선과 함께 탄생하였으니, 120여 년간 수원의 성쇠를 지켜본 셈이다. 그동안 변화를 거듭해 철로가 십(十)자로 분기·교차하며 KTX와 도시철도, 민자역사와 환승시설을 품은 거대한 역으로 성장했다. 한 지역이 거대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영향을 미친 철도역은 그리 흔치 않다. 대전과 대구, 부산 정도가 손꼽을 만하다. 수원역도 마찬가지다. 역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확산해 인구 120만의 거대도시가 되었으니 말이다 교통의 3요소는 연결시설(link),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