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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드림아일랜드’ 개발 전 주민 목소리 듣는다 본문
영종 드림아일랜드’ 개발 전 주민 목소리 듣는다 22일 인천 영종동 주민센터서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
기사입력 2014.04.22 06:00:08 |
[영종 드림아일랜드 개발 조감도, 출처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2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동 주민센터에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항만재개발’(이하 ‘영종 드림아일랜드’) 사업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영종 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의 토지이용 구상 및 사업추진 방안, 전략환경 영향평가서(초안) 등을 설명하고 인천시와 지역 주민·단체 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란 개발 사업의 상위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여부 확인 및 대안의 설정·분석 등을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의사결정 지원수단이다.
해양수산부는 영종도 준설토 매립 부지를 국제적인 종합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 유도를 위해 지역 주민·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최적의 개발대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서(본안) 및 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해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치게 된다.
변재영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국내최초의 준설토 매립 부지를 활용한 개발과 활용의 시범모델로 경제적 파급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단체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열람 장소(인천시, 중구청, 영종동, 인천항만청)에 비치된 서류를 참조해 소정 양식에 따라 오는 5월 16일까지 해양수산부(항만지역발전과, 044-200-5986)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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