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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메가씨티를 향하여… 본문
‘서해안 시대 U Creative City, 화성’ 의 슬로건 아래 화성시는 향후 10년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일본을 잇는 동북아 거점도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관광문화의 중심 도시, 해양 마리나리조트와 각종 테마파크가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를 목표로 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다.
화성시는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는 약 21만4000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 약 54만 명의 도시가 됐다. 지금도 인구 유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2020년 인구 100만 명 이상의 광역시급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화성시의 발전을 가능케 한 이유는 첫째,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의 구축에 있다. 고속도로와 전철망 건설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 도시와의 왕래 시간이 단축되어 화성시로의 인구 유입을 가속화 하고 있다.
둘째, 대대적인 행정개편으로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는 화성시 행정당국에 있다. 화성시는 수원시, 용인시의 개발 방식과 같이 세 개의 메인 신시가지를 형성 중에 있다. 수원시의 경우, 기존의 구시가지에 광교지구와 흥덕지구가 형성되어 도시기능을 강화했고 용인시의 경우, 수지지구, 구갈/신갈지구, 동백지구가 있다. 화성시는 향남읍을 중심축으로 삼아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3개의 메인 신시가지를 거점으로 도시를 개발하여 화성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주)한솔블루옥션 박정람 대표는 “남양 신도시는 행정 및 서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고 동탄 신도시는 첨단산업과 고품격 주거문화의 중심으로 개발된다. 그리고 향남 신도시는 화성시의 2020년 도시계획안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의 중심점 역할로써 화성시의 교통, 산업, 상업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남양동의 행정구역 명칭이 오는 9월 남양읍으로 승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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