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망 갖춘 물류전초기지 ‘포승2산업단지’ 연내 준공

편리한 교통망 갖춘 물류전초기지 ‘포승2산업단지’ 연내 준공

 

“기업 경영 최적지에서 새로운 도약의 꿈 펼쳐가길”

 

문영일 기자 | 승인 2015.10.07 12:15|(783호)

 

 

포승2산업단지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위치도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그리고 평택호 관광단지 등과 연계한 경기도 유일 항만인 평택항만권의 실속형 산업단지인 포승2산업단지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8일 도일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1일,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동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 참여해 포승2산업단지 투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포승2산업단지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거점항만인 평택항과 인접해 있고 서해안(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산업철도, 서해선 철도 신설 등 원활한 교통여건을 고려할 때 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및 동북아 산업‧물류의 랜드브리지로서 최적의 투자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곳으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코스트코 코리아와 포승국가공단 내 우양에이치씨 등이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및 착공에 들어갔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고덕삼성반도체 단지와 진위 LG전자 단지 등 신수종 성장 동력 사업체가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도권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며 기업 입지의 최적지로 거론되면서 그 가치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포승2산업단지의 교통 인프라 강점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평택-충주간 동서 고속도로를 중심축으로 남북간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전철, 평택-수서간 고속전철, 인천공항․김포공항․청주공항이 반경 60km 이내 위치하고 있는 점 등을 꼽는다.

평택도시공사는 이연흥 사장 등 관계자들이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 참가해 기초단체 지방공기업으로 유일하게 홍보관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평택시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안내 책자와 리플릿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나섰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 참여해

포승2산업단지 기업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국내 제조업 경기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평택항 이용으로 시간은 물론 물류비용까지 절감이 가능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포승2산업단지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업 경영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