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 전면 개통

서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 전면 개통

(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2016-11-28 11:28 송고

서산 테크노밸리 진입도로 전경 © News1

서산시는 28일 성연면 테크노밸리 진입 도로 4차선 2km구간을 마지막으로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면소재지를 우회하도록 조성, 지난 7월 개통된 국지도 70호선(지곡~음암)과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나들목까지 연결돼 이 일대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의 빈번한 대형 물류차량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과 교통혼잡을 해소해 어린이 안전과 거주민들의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물류비용 절감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단지 조기 정착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의 개설로 복합 산업단지인 서산테크노밸리의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 절감은 물론 교통분산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조기정착 및 기업과 지역주민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