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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받는 직장인] 1~3차 비상금을 아시나요? 본문

부자의 대열이 끼려면/재테크 정보

[월세받는 직장인] 1~3차 비상금을 아시나요?

네잎클로버♡행운 2017. 6.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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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 김현주 | 입력 2017.06.08 09:02 | 수정 2017.06.08 09:02

소액 부동산 투자에서 소액의 기준은 무엇일까. 투자는 급여를 받고 생활비를 제외한 별도의 자금을 모아서 만든 여윳돈으로 진행한다. 여윳돈은 당장 써야 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아 저축이나 투자를 위해 여유로 넉넉하게 남겨 둔 돈이다. 이 여윳돈을 쪼개서 나눈 금액이 소액인 것이다. 사람마다 보유한 금액은 다르겠지만 소액은 여윳돈을 쪼갠 금액이다.

1000만원의 여윳돈을 모은 사람은 4등분 혹은 5등분으로 쪼갠 금액 200만~250만원이 소액이 되는 것이다. 1억원의 여윳돈이 있는 사람에게는 2000만~2500만원이 소액의 개념이 될 것이다. 여윳돈을 몇 등분으로 나눌지는 본인의 투자 목표와 전략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이지만, 투자는 여윳돈으로만 진행하고 여윳돈을 여러 등분으로 쪼갠 소액을 1회 투자금액으로 삼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왜 투자는 여윳돈으로 진행하고, 1회 투자금액을 여윳돈을 여러 등분으로 쪼갠 금액으로 진행하는 것일까. 모든 투자는 수익과 동시에 리스크가 존재한다. 투자를 여윳돈 중에서 쪼갠 소액으로 진행하는 것은 리스크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투자로 수익을 얻기 위함이다.

소액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투자금 운용방법은 △생활비통장, 투자금통장 분리 △생활비통장에 저금통장을 만들고 아껴서 저금 △저금통장의 일정 금액은 비상금으로 모아두고, 나머지 여윳돈은 투자금 통장에 저금 △투자금통장에 여윳돈이 모이면 그 금액을 4등분 혹은 5등분으로 나누고 1/4 혹은 1/5 금액은 투자 비상금으로 항상 보유 △투자금통장의 여윳돈을 4등분 혹은 5등분 한 소액을 1회 투자금으로 투자 △투자금으로 얻은 수익은 다시 투자금 통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운용해서 복리효과 획득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투자금 운용방법은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방어투자 시스템이다. 만약 투자에 손실이 발생했다면 투자금 통장의 투자 비상금이 '1차 방어선'이 될 것이다. 생활비 통장의 저금통장은 '2차 방어선'이 되고, 생활비는 '3차 방어선'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비통장은 현재의 삶을 위한 통장으로 사용하고, 투자금통장은 미래의 삶을 위한 통장으로 사용 구분이 명확하고 엄격하게 구분되어 투자금통장의 돈이 생활비로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생활비통장의 저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금은 현재의 삶에서 혹시 모를 비상금을 보유함과 동시에 투자금통장에 여윳돈을 추가적으로 넣을 수 있는 원동력이다. 즉,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과 저금이며, 투자는 여윳돈으로 진행하는 것이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1번의 투자로 혹은 한시기의 투자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투자는 늘 수익과 동시에 리스크도 염두해야 하며, 1번 혹은 한 시기의 투자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수익을 낼 순 없다. 투자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오랜 기간 복리효과로 진행되어야 하며, 대출은 투자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도 있지만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방어수단이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며 어떤 목표를 이루려면,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하고 싶어도 참는 절제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