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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가들 "돈 벌어 땅 사자..60세엔 15억원 있어야"

네잎클로버♡행운 2020. 1.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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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가들 "돈 벌어 땅 사자..60세엔 15억원 있어야"


SC제일은행 기대자산 보고서
서울·부산 자산가 1천명 조사

  • 정주원 기자 / 입력 : 2020.01.13 15:41:25   수정 : 2020.01.13 15:48:5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리나라 자산가들의 저축·투자 목표는 주로 `땅 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산가들의 60세 기준 기대자산은 평균 약 15억7000만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SC제일은행은 SC그룹이 주관해 서울·부산 거주 자산가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조사 결과를 13일 밝혔다. SC그룹은 지난해 7~8월 한국을 비롯해 홍콩·대만·중국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10개국에서 각각 1000명(총 1만명)을 조사해 `2019 기대자산 보고서`로 발간했다.


우리나라 자산가 그룹의 재무 목표를 세부 계층별로 보면,△신흥부유층은 자녀 교육(25%)과 토지 매입(22%) △부유층은 투자자산 매입(22%)과 토지 매입(22%) △초부유층은 토지 매입(31%)과 은퇴 대비(29%)를 각각 꼽았다. 60세가 됐을 때의 기대자산 수준은 △신흥부유층 4억5181만원 △부유층 9억1593만원 △초부유층 33억3939만원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흥부유층과 부유층은 주로 보통예금, 정기예금에 투자한다고 응답한 반면 초부유층은 저축 상품을 포함해 여러 금융 상품을 비중 있게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정보를 얻는 곳도 신흥 부유층은 은행이나 웹사이트에 대한 의존도(35%)가 높았다. 그에 비해 부유층과 초부유층은 38~39% 비중으로 자산관리사·투자전문가를 비교적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과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계층에서 경제적 안정(47~53%)과 건강 유지(41~43%)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부행장은 "기대자산은 자산가 그룹의 현재 소득 규모와 저축·투자 성향을 분석해 산출한 수치"라며 "다른 나라에 비해 금융 투자에 조심스러워 하는 국내 투자자 성향 등의 영향으로 실질적인 노년의 자금 수요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