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암태 연결 새천년대교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새천년대교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는 총연장 10.8km중 교량 7.2km로 신안군 자은면 등 9개면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교통방으로 총사업비 5500억원을 투입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은 새천년대교가 완공되면 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산물의 물류 수송비가 절감되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무안기업도시, 화원관광단지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남해안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연도교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편안한 육지 나들이와 21세기 해양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축복의 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