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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 관광시대 허브는 한국" 본문
"원아시아 관광시대 허브는 한국"
`관광 다보스포럼` WTTC 아시아총회 롯데호텔서 개막
기사입력 2013.09.09 17:43:46 | 최종수정 2013.09.10 07:02:38
"원아시아 관광시대 허브는 한국"
`관광 다보스포럼` WTTC 아시아총회 롯데호텔서 개막 | |
기사입력 2013.09.09 17:43:46 | 최종수정 2013.09.10 07:02:38 |
"원아시아 관광시대 허브는 한국"
`관광 다보스포럼` WTTC 아시아총회 롯데호텔서 개막 | |
기사입력 2013.09.09 17:43:46 | 최종수정 2013.09.10 07:02:38 |
"급팽창하고 있는 원아시아 관광 시대의 허브가 한국이다."(데이비드 스코실 세계여행관광협회 사장)
세계 관광의 핵심 축이 아시아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은 `원아시아 대변혁(One Asia Metamorphosis)`을 가속화할 산업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0~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아시아 총회`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세계 여행ㆍ관광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민간 여행관광협회인 WTTC는 호텔ㆍ항공ㆍ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 총수들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세계 관광 수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세계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총회는 관광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릴 정도로 위상이 높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관광의 별` 리스트도 화려하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VIP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다. 총리 재임 시 영국 창조산업의 성장을 주도한 그는 이번 총회에서도 창조경제의 한 축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니 블레어 외에도 마틴 크레이그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회장, 레이몬 히메니스 필리핀 관광부 장관, 존 슬로사르 캐세이패시픽항공 CEO가 총회에 참석한다. 에드워드 에티그위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그룹 CEO와 아비드 버트 반얀트리 호텔앤드리조트 CEO, 디런 폰세카 익스피디아 CCO(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독일 최대 여행 서비스 회사 투이의 마이클 프레즐 CEO 등 관광업계 거물들도 한국을 찾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세계여행관광산업의 핵심, 아시아`다. 유럽을 제치고 핵심 축으로 떠오른 `원아시아 관광 시대`의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WTTC가 내놓은 `2012년 관광시장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전체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산업군 중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게 관광 분야로 7.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200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분야도 역시 관광이다.
이 가운데 관광 허브로 가장 주목을 받는 국가는 단연 한국이다. 지난해 한국은 연간 여행관광 부문 GDP 성장률에서도 13.2%로 G20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지난 3년간 외래 관광객 유치 성장률은 무려 66.6%로, 싱가포르의 33%보다 두 배가 넘었다.
[신익수 여행ㆍ레저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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