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자의 대열이 끼려면 (157)
행운=준비+기회
금융자산 10억이상 부자들, 투자의향 1순위 ‘부동산’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4-04-26 03:00하나은행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3명중 1명 “아침에 신문보는게 습관”70%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관망”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부자들이 추가로 가장 투자하고 싶은 자산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설문 조사를 통해 부자 746명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결과다.응답자의 24%가 올해 부동산에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금리 인하 전망에도 주식(16%)보다 예금(22%)의 투자 의향이 더 높았는데, 부동산 가격이 변곡점을 지났다고 판단해 매수 시점에 대비한 대기 자금 보관 목..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값...국내 금 투자도 폭발 김병덕 기자 /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24.04.04 17:14 수정 2024.04.04 20:03 한국거래소 금 1kg종목 거래금액 200억 돌파 국내 금 현물 ETF는 12거래일 연속 개인 순매수 [파이낸셜뉴스]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펼치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약 28.3g)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상승 랠리에 망설이던 국내 투자자들도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거래대금이 3배 넘게 급증했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의 금값 급등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1.45% 오른 온스당 2315.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국..
부자될 결심 '소득 적은데 지출 많은 젊은 1인 가구'... 30년 내다보는 자산관리법 입력 2024.03.17 07:00 수정 2024.03.17 15:39 18면 혼자 살아도 자산관리, 솔로(SOLO) 하라 1인 가구 지속 증가, 2030세대 36.9% 연소득 3010만 원, 가구 평균의 44.5% 지출증가율 10.6%, 가구 평균보다 커 최대한 빨리 저축 '마법의 복리효과' 노려야 편집자주 ※누구나 부자가 되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꿈만으론 부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풍요로운 노후의 삶을 꿈꾼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이 부자 되는 노하우를 2주에 1번 찾아와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결심만 하시면 됩니다. 부자될 결심! 가속되는 고령..
“현역땐 잘 나갔는데...” 노후에 가난해진 사람들의 3가지 특징 [왕개미연구소] 파산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 노후 생활비 月500만원 세팅법은 이경은 기자 / 입력 2023.12.13. 09:59업데이트 2023.12.13. 15:40 “밖에 나가면 다 돈인데, 그렇다고 안방에서 맨날 넷플릭스 보면서 집밥만 먹을 순 없고...” 고물가·고금리 쓰나미가 몰아치면서 은퇴를 앞둔 사람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가계 생활비가 무섭게 오르는 상황에서 노후 자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충분할지 걱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60세가 되면 소득이 끊기기 때문에 가계 손익 구조는 마이너스(-)로 바뀐다. 고물가 장기화가 더해지면서 고령 세대의 살림살이는 예전보다 더 팍팍해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생애주기적자’..
“커피 맛은 두번째” 주택가 뒷골목 카페가 북적이는 이유 [재테크 박람회 릴레이 인터뷰] 구대회 구대회커피 대표 윤진호 기자 / 입력 2023.12.13. 03:00업데이트 2023.12.13. 08:59 “카페 창업의 가장 중요한 성공 열쇠는 ‘커피 맛’보다 ‘입지’입니다. 커피 맛으로 한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들 수는 있겠지만, 우선 내 가게에 첫발을 내딛게 해야죠.”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부근 주택가의 한 뒷골목에 들어서면 번듯한 테이블이 한 개도 없는 작은 카페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0년 문을 연 구대회커피 1호점이다. 처음엔 ‘가성비 좋은 커피’로 입소문을 탔지만, 지금은 ‘맛까지 좋은 커피’로 동네 주민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구대회 구대회커피 대표는 “한..
배신하지 않는 땅값…“신도시 내 분양 용지 노리자” 입력2023.11.20. 오전 10:28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새로 조성되는 지역의 토지가 인기다. 최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단독주택을 꾸미려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은 물론 임대수익과 지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전국의 지가변동률은 고금리의 여파로 침체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다. 올해 1월 -0.036%을 기록한 이후 9월에는 0.128%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반면 아파트 값 변동률은 들쑥날쑥하다.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변동률은 올해 1월 -0.75%를 기록한 이후 2월(0.96%), 3월(1.06%)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나 4월에는 0.70%..
장사 안되는 상가, 월세 인하 요구할 수 있다 [부동산 빨간펜] 정순구 기자 / 입력 2023-11-28 03:00업데이트 2023-11-28 03:00 경기악화-상권변화 등 영업악화 입증땐 임대료 인하 임대인에게 요구 가능 권리금 회수 위한 신규 임차인 계약 임대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못 해 글로벌 경기 불안과 고금리 기조에 따른 소비 침체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가 치솟으며 식자재 가격마저 들썩이자 자영업자들은 ‘임대료라도 깎아줘야 버틸 수 있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임대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도 임대료를 올리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의 상가 임대차 계약 관련 분쟁도 이어지고 있죠..
아파트로 갈 주거 사다리 끊겼다… 전세사기에 무너지는 빌라 시장 빌라 매매·전세 거래 20% 급감… 서울 신규 공급도 4분의 1 토막 정순우 기자 / 입력 2023.11.15. 03:00업데이트 2023.11.15. 08:12 최근 결혼한 김모(35)씨는 당초 직장 근처인 서울 광진구 빌라에 신혼집을 꾸릴 계획이었지만 직장 동료가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리해서라도 아파트에 입주하기로 생각을 바꿨다. 하지만 모아둔 2억원으로 출퇴근 가능한 지역의 아파트 전세는 못 구해 매달 월세 150만원짜리 반(半)전세를 구했다. 김씨는 “전 재산 같은 보증금을 날릴 수 있다는 불안감보다 월세 부담이 낫다”고 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에서 연쇄적으로 터진 전세 사기의 충격으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