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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기분이 꿀꿀할 때는 바다가 최고입니다.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영종도를 자주 가죠..ㅎ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찍고 싶은데 언제나 먹다가 아차~~~ 연포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커피숖에서 고구마라떼로 후식을..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바닷가 산책도 아주 좋아요.
서울은 아파트 천국…공동주택 중 65.7% 기자명 이효지 기자 / 입력 2020.10.07 10:18 / 수정 2020.10.07 10:19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 공동주택 중 3분의 2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 있는 공동주택 263만3천287호 중 65.7%인 173만1천37호가 아파트였다.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노원구로 89.8%인 16만여호가 아파트였고 성동구(84.6%), 영등포구(80.9%)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강남 3구에서는 강남구의 아파트 비중이 76.3%(16만2천315호)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73.7%(12만4천907호), 송파구 61.7%(19만..
[김종율의 토지투자]올해 땅 투자 PF 영향 개발사업 피해야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4-01-05 03:00업데이트 2024-01-05 03:00 표준지 공시지가 1.1% 올라 보합권 신도시-역세권 개발도 전망 어두워 “반도체 산단-도로 등 확실한 곳 투자” 2023년이 지났다.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조정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섰지만 조정 쪽으로 기울었다. 금리 인상 폭은 오른 채로 유지돼 상가를 매수하느라 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가 늘어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 자기 집을 전세로 내준 사람은 역전세를 메우느라 허리가 휘어질 지경이었다. 토지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적용되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1% 오른다. 지난해 5.91% 하락했던 것에 견주면..
尹 1급 그린벨트·85조 유동성 다 푼다…건설경기 살리기 총력전 김정환 기자 서진우 기자 박윤균 기자 입력 : 2024-01-04 22:20:25 수정 : 2024-01-04 23:48:12 정부가 올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고, 비수도권 개발부담금을 100% 감면해 건설 경기 부양에 나선다. 또 방위산업을 신성장 기술로 지정해 해외수주를 돕고,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10%포인트 올린다. 건설 규제를 없애고, 투자 혜택은 늘려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올해 경제 정책을 짜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핵심은 비수도권 그린벨트를 대거 풀어 기업이 공장..
‘한일 가교’의 길조, 까치[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 입력 2024-01-04 23:27업데이트 2024-01-04 23:27 까악, 까악, 까악! 2024년 첫날을 이 소리와 함께 시작했다. 옆집 지붕에 놀러 온 까치 소리다. 나는 까치의 모습을 보면 늘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 까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음력 설날 노래에 나오고, 민화 속에서는 사나운 호랑이 곁에서 호랑이를 놀리고 때로는 짝꿍이 되어 함께 등장하는 새다. 가끔 찾아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에서도 까치를 만날 수 있다. 까치는 한국인 가까이에 존재하며, 가장 사랑받는 새 중 하나다. 한편 일본에서도 한국 못지않게 까치를 사랑하는 지역이 있다. 바로 ..
[단독] 용도 끝난 쓰레기 매립장에 물류센터 짓는다 여의도 3배 면적, 활용안 마련키로 박상현 기자 / 입력 2024.01.04. 05:00업데이트 2024.01.04. 16:26 쓰레기 매립이 끝난 ‘종료 매립장’은 이후 30년 동안 버려진 땅으로 방치됐다. ‘사후 관리’ 기간으로 묶여 한 삽을 뜨기 어렵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관련 규제를 풀어 ‘종료 매립장’ 위에 물류 센터와 주차장 등을 짓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 30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안전성 검토만 통과하면 상업 부지로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사후 관리 중인 종료 매립장은 여의도 3.2배, 축구장 1332개 면적에 달한다. 이날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종료 매립장’ 부..
[카페 2030] 오후 2시에 더 붐비는 부산 지하철 신지인 기자 / 입력 2023.12.29. 03:00업데이트 2023.12.29. 08:07 “요즘 부산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보다 오후 2시에 더 미어터진다. ” 고향 친구는 동네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지하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일자리가 없으니 출퇴근 인구도 줄어 아침저녁으로는 여유롭고, 낮에는 지하철 나들이 하는 어르신들이 동해선, 부산김해선을 타고 왕복 2시간 넘는 종착역까지 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출퇴근길 서울 ‘지옥철’에 적응해버린 나로선 믿기 어려운 말이었다. 그러자 친구는 몇 년 뒤에는 노약자석을 늘리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일반 좌석과 노약자석 위치를 서로 바꿔야 할 판이라는 우스개도 던졌다. 지방 소멸이나 청년 이탈이라는 말이..
백제는 왜 세종시 강변에 ‘계획도시’ 세웠나 [이한상의 비밀의 열쇠] 이한상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 입력 2023-12-25 23:33업데이트 2023-12-25 23:33 2003년 이래 8년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부지에 대한 유적 조사가 실시됐다. 그 과정에서 야외박물관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다양한 유적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금강 북안의 연기군 나성리(현 세종시 나성동) 일대에서는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백제 때 만든 건축물 흔적들이 빼곡히 드러났다. 반지하식 집터 몇 동이 군집을 이룬 통상의 소규모 마을과는 달리 수레가 다닐 수 있는 넓은 도로, 그 도로에 인접해 수백 동의 건물 터가 정연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학계에서는 이 유적을 백제가 만든 ‘계획도시’로 해석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