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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100년 전 서울 땅값 역세권일수록 쌌다" 연규욱 기자 Qyon@mk.co.kr / 입력 : 2023-01-16 17:14:04 수정 : 2023-01-16 19:00:18 1920년대 땅값 분석 논문 하루 2~3건 전차 충돌사고에 전차정거장 주변 땅값 저렴 초등교육시설 주변도 낮아 직주근접과 역세권, 그리고 학세권까지.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집값을 결정짓는 주된 요인들이다. 특히 지하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초역세권, 준역세권 등 세부적으로 개념이 나뉠 정도로 집값을 좌우한다. 그렇다면 100년 전 서울은 어땠을까. 100년 전 '경성'도 역, 학교 등과의 거리에 따라 땅값이 달라졌을까. 국토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논문 '1920년대 경성 동부지역 토지가격 결정 요인 연구'는 이 같은 물음에 답하고 있다. ..
"대전 그린벨트 풀어 산업용지 확보…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할 것" 입력2022.07.13 17:53 수정2022.07.13 23:53 지면A24 민선 8기 지자체장이 뛴다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 면적 56%가 개발제한구역…산업 용지 태부족 일자리 못 만들자 인구 감소로 이어져 악순환 지속 신규산단 구축해 우주·바이오 등 기업 대거 유치해야 美 실리콘밸리처럼 기업금융·인재 육성도 지원할 것 “대전에 산업용지 1652만8925㎡(500만 평)를 조성하겠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국민의힘)은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에 대전시를 일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산업용지가 귀하다. 시 전체 면적(539.7㎢) 중 303.93㎢(56.3%)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인 탓이다..
"서울 역세권 3.3㎡ 최소 5000만원…250만가구 지을 땅 마련 어렵다" 임도원 기자 / 입력 2021.12.19 17:21 수정 2021.12.20 02:00 지면 A5 '공급중시' 긍정적이지만 그린벨트 풀지 않고서는 택지 확보 자체가 불가능 재건축·재개발 추진해도 멸실 때문에 공급 많지 않아 한경·프롬(FROM)100 대선공약검증단은 여야 주요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급 공약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주택 250만 가구 공급’을 내걸고 있지만 실현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얘기다. 다만 문재인 정부와 달리 공급을 중시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줬다.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두 후보가 공통으로 주택 공급을 부동산 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