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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서울은 아파트 천국…공동주택 중 65.7% 기자명 이효지 기자 / 입력 2020.10.07 10:18 / 수정 2020.10.07 10:19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 공동주택 중 3분의 2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 있는 공동주택 263만3천287호 중 65.7%인 173만1천37호가 아파트였다.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노원구로 89.8%인 16만여호가 아파트였고 성동구(84.6%), 영등포구(80.9%)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강남 3구에서는 강남구의 아파트 비중이 76.3%(16만2천315호)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73.7%(12만4천907호), 송파구 61.7%(19만..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인구 5만 한양, 17세기 유랑민 몰리며 30만 도시로 확장 입력 : 2023.11.30 03:30 17~18세기 서울 팽창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어요. 서울은 조선 건국 초기만 해도 '한양 도성 내'를 의미했는데, 17~18세기에는 도성 밖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어요. 17~18세기 서울의 팽창과 도시 구조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건국 초기 서울 조선 건국 초 서울은 개성보다 훨씬 작은 도시로 건설됐습니다. 건설 책임자 정도전은 길이 18.2㎞의 서울 성곽을 쌓고, 그 안에 종묘와 사직단, 궁궐과 관청, 성균관, 시장 등을 건설했어요. 양반 관료는 살기 좋고 출근 거리가 가까운 북..
서울 부동산의 중심은 영원히 강남일까요? [김경민의 부트캠프]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김경민 서울대 교수·도시계획전공 / 입력 2023.06.24. 03:00 지난달에 이메일로 받은 독자의 질문은 “서울 부동산의 중심은 영원히 강남일까요?”였다. 그 무렵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는 사상 최악의 부동산 위기가 온다고 경고했다. 그 질문과 기사를 보면서 ‘부동산에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하나의 부동산 시장만을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유형은 크게 4가지다. ①사람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부동산(서울의 경우 아파트) ②사람들이 근무하는 오피스 부동산(종로·중구 등에 있는 거대한 오피스 건물. 오피스텔이 아니다) ③물건을 사고파는 상업용 부동산(..
석양 보며 곤돌라로 건너고 도보 ‘10분 컷’… 한강, 예술로 다가온다 입력 : 2023-03-10 01:03 | 수정 : 2023-03-10 01:03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2030년까지 7개 나들목 신증설 곤돌라 설치 땐 잠실~뚝섬 ‘5분 컷’ UAM 관광상품 2025년 상용화 여의도공원엔 제2세종문화회관 용산국제업무지구 규제 최소화 한강변 아파트 고도제한도 풀어 한강에 강북과 강남을 잇는 곤돌라가 설치되고 여의도공원에는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걸어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수상 산책로와 수상무대, 수상 식물원도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그레이트 한강)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한강 변에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