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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아버지의 생신
팔순이 넘은 아버지와 그 옆을 지켜주신 어머니... 바다가 보고 싶으시다는 어머니를 아버지의 생신날에 맞추어 당진 왜목마을을 향했다. 조카의 추천으로 왜목마을의 횟집... 밑반찬이 많이 나와서 회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어머님도 너무나도 맛있게 냠냠... 즐거워 하시는 아버지의 얼굴이 진작에 이런 자리를 못 만든것이 죄송스러워 졌다. 바닷가에서 다정이 걸으시는 부모님의 모습... 참 예쁘다..ㅎㅎㅎ 커피솦에서 손주들의 생신축하 노래를 들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행복하다. 자주 이런 시간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울 부모님들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드려 본다. 어머님, 아버님 !! 사랑합니다. !!
네잎클로버의 행운/클로버 요즘
2021. 10. 1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