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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도심인구 줄고 땅값 뛰자…'83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조철오 기자기자 구독 / 입력2023.06.12 18:18 수정2023.06.13 01:27 지면A2 '상업용 건물' 길 열리자 결정 교육용 자산으로 분류됐던 부지 수익용으로 용도 변경 허용되자 "2000억원 가치 있어" 평가 받아 의사들 "백인제 박사 통곡할 일" 서울시 "감염전담기관 공백 우려" 20일 이사회 열어 폐원 의결 예정 서울 사대문 안 대학병원으로 83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백병원이 오는 8월 문을 닫는다. 서울의 심장부(중구 저동)에 있는 백병원은 부지 가치만 약 2000억원에 달해 상업용 건물로 개발될 것으로 점쳐진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성인 간암 환자 간이식에 성공하는 등 한국 외과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백병원에 무슨 일..
"삼성·현대차 품은 유일한 도시"…성남 제친 이곳은 '화성' 김대훈 기자기자 / 입력2023.05.23 18:15 수정2023.05.24 01:21 지면A2 '반도체밸리' 뜨고 '1기 신도시' 지고 2001년 14위에 불과했던 화성 지난달 성남 제치고 4위 올라 삼성캠퍼스·현대차 공장 영향 용인은 고양 꺾고 '서열 2위'로 고양·성남·부천·안양, 인구감소 2000년 논밭투성이의 경기 화성 인구는 19만1000명으로 성남의 약 5분의 1에 불과했다. 각각 38만6000명, 35만6000명이던 용인과 평택 역시 인구나 도시 인프라에서 한창 잘나가던 신도시와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20년 뒤 이들 후발 도시는 ‘반도체 역세권’에 힘입어 성남·고양·부천·안양 등 1기 신도시를 차례로 제치고 경기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