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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서울 대규모 ‘특별계획구역’, 개발 부진하면 지정 해제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4-10-31 03:002024년 10월 31일 03시 00분 유효기간 3년 넘기면 일반지역 전환특별계획구역 55% 사업중단 상태 서울시가 강남 코엑스나 용산 전자상가와 같은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사업 추진 현황에 따라 규제를 완화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돕거나, 아예 구역을 해제해 사업을 그만두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에서도 주로 대규모 쇼핑단지나 터미널, 전시장처럼 특별한 기능을 위해 현상설계 등 창의적 개발안이 필요하거나 계획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구역을 가리킨다.그동안 특별계획..
"임신한 아내가 서럽게 울더라고요"…'썩파트' 영끌했다가심은지 기자기자 / 입력2024.06.18 18:18 수정2024.06.19 00:23 지면A23 집코노미 PRO - MZ 부동산"분담금 치솟는데…낡은 아파트서 고생할 이유 없네요"재건축되면 돈 벌 기대에노후주택서 불편 참았지만시세차익 기대 확 줄어들자'몸테크' 열풍도 한풀 꺾여 “집이 낡아 하루는 거실 천장이 떨어지더라고요. 임신한 아내가 서럽게 우는데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아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했죠.”서울 마포구의 한 재건축 단지를 매입한 30대 회사원 A씨는 “이사 첫날 후회할 정도로 집 상태가 엉망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빨리 집을 옮겨야 한다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최근 준공한 지 10년가량 된 단지에서 전세살이..
서울 용적률 24년 만에 봉인 해제…스카이라인 '천지개벽'이유정 기자기자 / 입력2024.05.12 18:52 수정2024.05.13 00:48 지면A10 DEEP INSIGHT서울 '도심 대개조' 시동개발 옥죄던 시대 끝났다인구 줄고 공사비 치솟는데용적률, 조례보다 300% 낮아글로벌 도시경쟁력 키우려면개발 규제 완화는 불가피종상향 땐 용적률 '5배'까지파급 큰 역세권 고밀복합개발노선형 상업지, 관광인프라로UAM시설·녹지 등 조성하면추가용적률 부여 개발 활성화 서울시가 100년 후 미래 서울을 설계하기 위한 ‘도심 대개조’ 작업에 나섰다. 서울 내 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직주락(업무·주거·여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꺼내든 카드는 ‘용적률’이다.용적률은 도시개발의 밀도를 결정짓는 기준이자..
입주권 받기 쉬워지고 전매허용 더 빨라진다 서진우 기자 입력 : 2024-03-12 17:39:00 수정 : 2024-03-12 19:34:15 도심복합사업 규제 완화 추진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 발의 공공이 참여하는 도심 재개발 사업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2027년 9월까지 3년 더 연장된다. 아울러 입주권 취득이 쉬워지고 계약 체결 후 전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저층 주거지나 역세권 등 수요가 높은 도심에 공공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2021년 2월 도입됐다. 다른 정비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분양까지 평균 13년이 걸리지만 도심복합사업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