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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상품, 오피스텔 vs 레지던스 비교해보니 본문
월세상품, 오피스텔 vs 레지던스 비교해보니
오피스텔 공실대란 우려 속 ‘레지던스’로 전환 바람 입지별, 상품별 장단점 서로 달라 상품 꼼꼼히 체크해야 | |
기사입력 2014.03.20 09:58:44 |
최근 오피스텔 공급과잉으로 공실대란의 우려 목소리가 높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틈새상품으로 갈아타려는 공급 업체 움직임도 분주하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요즘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에 대한 관심이 상승세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객실내에서 취사, 세탁등이 가능한 장단기 거주 대체시설인 생활숙박업으로 이해하면 쉽다.
주 사용층은 외국 관광객이나 바이어, 국내 비즈니스 출장 대상들로 장.단기 이용 모두가 가능하다. 특히 외국 관광객 이 급증하면서 태부족인 숙박시설의 대체 상품으로 ‘서비스드 레지던스’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오피스텔 보다 관리 및 추가 비용부담 적어 주목
오피스텔도 임대 수요가 풍부한 입지 여건이 갖춰진 곳은 비교적 안정적 투자처지만 공급과잉과 분양가 상승에 따라 상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렇다면 레지던스와 비교했을때 어떤점이 서로 우세할까. 우선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전문 운영업체의 위탁 관리로 수익금을 지급 받은 구조라 직접 입주자를 상대하고 관리해야 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보다 매력적이다.
또한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거의 1-2년 단위로 새로운 입주자를 찾거나 월세 하향 변동성 걱정, 유지보수나 부동산 중개 수수료등의 추가 비용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때문에 노후대비용 수익형부동산을 찾는 투자자중 임대사업 경험이 없거나 대인관계가 자신 없는 경우 주거용 오피스텔 보다 ‘서비스드 레지던스’ 선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다.
레지던스형 수익형부동산 유망지역은 제주·강남 등
최근 오피스텔 시장은 임대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레지던스형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늘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 유망하다.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은 인사동, 강남, 명동, 남대문등이 유리하다. 이 가운데 현재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여분 거리의 제주 동부권 중심상업지에서는 ‘아빌로스’가 금년 연초에 준공이 나 오는 5월 본격 객실 가동을 앞두고 있어 수익이 빠르게 발생한다. ‘롯데리아’ ‘탐앤탐스’ 등 유명 브랜드 매장도 입점을 이미 확정지었다.
시행사 보유분 5세대를 특별공급중인 ‘아빌로스’의 3.3㎡당 가격은 680만원부터 공급돼 최근 공급중인 여타 상품군과 비교해 보면 3.3㎡당 200만~300만원대 이상 가격 차가 날 만큼 분양가 경쟁력도 높다. 실투자금은 8-9천만원 정도로 수익은 11%대다.
그밖에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서울 서초구에서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등이 공급중이다.
하지만 레지던스형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유의할 점은 있다. 합법적인 운영 여부, 분양가 적정성, 입지 여건 및 수익보장의 타당성등은 점검해야 한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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