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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내 최대 해양레포츠공원 조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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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내 최대 해양레포츠공원 조성"
㈜레스터파트너스 제안…2400억 투입 75만4000㎡ 개발
축구 전지훈련센터ㆍ마리나시설ㆍ경정장 등 2018년 완공
2015. 06.16(화) 16:13
신안군 자은면 둔장리 둔장해수욕장 일원.
신안군에 대규모 해양레포츠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75만4000㎡ 규모에 민간자본사업비 2400억원을 유치, 축구 전지 훈련센터, 유스호스텔, 워터파크, 플라워가든, 마리나시설, 경정장, 해양생태공원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레스터파트너스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군은 지난 11일 사업 설명회를 열어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군과 사업자는 사업의 효율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개통시기인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개의 고용 창출과 연간 200억원 이상의 세수입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들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여가생활 제공은 물론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체류형 관광객인프라 확충에 따른 주민소득도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유소년축구 전국대회, 요트대회, 수상스키대회, 국제 파워보트대회 등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 등 레포츠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임정배 신안군 투자통상과 담당은 "해양레포츠공원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막대한 세수 확보,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주민소득과 연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업지가 확정되면 주민사업 설명회 등을 개최, 주민 여론수렴을 통해 신안의 부흥을 이끌 국내 최대 복합해양관광사업 거점지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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