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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투자에 있어서 '인구'는 투자의 바로미터
2014.11.18 17:24 입력
토지투자에 있어서 '인구'는 투자의 바로미터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 문제와 고령화 문제일 것이다. 이미 수도권과 지방간의 인구 구조는 불균형한 상태다. 예전에 우리 부모들이 자식 중심적인 삶을 살았다면 현대는 자기 중심적 삶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교육비 문제, 주택문제 등 여러 이유로 자녀를 낳지 않으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안타깝지만 요즘은 무자식이 상팔자 또는 능력되면 솔로도 좋다는 식의 인식이 팽배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전적을 국민들에게 자녀 양육 문제를 전가시키는 것 또한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들도 있다. 이에 정부에서 자녀 출산 보조금 지원 등 출산장려 정책을 나름대로 펼치기는 하나 그 성과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다.
이미 다수의 젊은 부부들의 사고방식이 자녀보다는 자신들의 삶을 우선하고 있다. 그에 따라 자연적 인구 발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기는 아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화성이나 용인 등 일부 지역은 사회적 인구 증가가 엄청나게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학교(학군), 취업, 직장 이전 등으로 상대적으로 기회가 많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 진입하는 등 사회적 환경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정부의 인구 정책도 방향을 바꿀 것이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정부의 인구 정책 방향도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투자의 패턴은 먼저 국가의 전체적인 정책 방향을 주시하고 다음으로 각 지자체별 인구 변화에 따른 추이와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각각의 개발 호재들을 점검한다면 의외로 쉽게 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사실 알고 보면 비밀도 아니고 극히 당연한 것인데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놓치는 부분인 것 같다. 토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중에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접근성, 진입도로, 토지의 모양과 지질, 지세, 위치, 방향, 주변환경, 공법적 규제, 향후 개발 전망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러한 것들이 해당 토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개별적 요인이라고 본다면 인구 유입의 문제는 해당 도시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가장 큰 넓은 의미의 근본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도시 전체의 토지 가격을 견인하는 역할이자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 할 수 있는 가장 큰 틀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인구는 곧 성장동력이다.
부동산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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