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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개인연금으로 노후 `3重 대비` 본문

일간지 신문자료 /머니 IQ를 높이자-매일경제

개인연금으로 노후 `3重 대비`

네잎클로버♡행운 2012. 3. 1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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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으로 노후 `3重 대비`

"은퇴이후 국민연금에만 의존" 39%

 

◆ 머니 IQ를 높이자 ◆

`연금 3중 체계`를 갖춰 노후난민이 되는 걸 막아라. 한국인 2명 중 1명은 `연금 3중 체계`를 준비하지 못해 `노후난민`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연금 3중 체계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아울러 준비해 은퇴 후 세 겹의 소득보장 장치를 미리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3분의 1 이상이 노후 대비를 위한 개인연금에 가입하기는커녕 국민연금만을 기다리며 쓸쓸한 노후를 앞두고 있다.

9일 매일경제신문이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노후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응답자의 51.2%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 국민이 연금저축, 변액연금, 즉시연금 등 개인연금에 하나씩은 미리 가입해 소득 보장 장치를 확립하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불안해하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조차 모르고, 실천하려는 의지도 약하다"며 "연금 준비는 일찍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은퇴 후 30년`을 위한 버팀목을 만들려면 개인연금 가입은 필수다. 현재 판매 중인 연금상품으로는 연금저축, 변액연금, 즉시연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연금저축은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유일한 투자형 금융상품이다. 연말정산 시 연간 400만원까지 납입한 금액의 10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공격적 투자자라면 변액연금 가입을 고려할 만하다. 확정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납입액의 일정 규모를 주식형 펀드 등에 투자해 향후 수령할 연금액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50세가 넘어 노후 대비에 연금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베이비붐 세대에게는 즉시연금이 적합하다. 즉시연금은 지난해에만 국내 전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1조5000억원의 보험료가 몰리는 등 은퇴 준비가 늦어버린 중고령자에게 최적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창간 46주년을 맞아 매일경제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노후 준비에 대해 `조금 미흡하다` 혹은 `매우 미흡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4.1%로 `매우 충분하다`고 답한 응답자(14.5%)보다 4배 많았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성인 남녀 가운데 2110만명이 노후 준비 사각지대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얘기다.

[김선걸 기자 / 김유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