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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활성화 민간투자 문 연다…25일 투자유치 설명회 본문
남해안 관광활성화 민간투자 문 연다…25일 투자유치 설명회
12개 대상지 지리정보ㆍ인프라 현황 안내
지자체와 심층 상담…제도개선 검토 계획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해안경관루트 조성을 위한 투지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의 서울 신라호텔에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투지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남해안 광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계획 수립방안의 일환이다. 자회사, 자산운영사, 개인사업자 등 민간투자 희망자를 대상으로 남해안권 8개 지자체에서 발굴한 민간투자유지 대상지를 소개한다.
[사진=네이버 항공뷰]
대상지는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하동군,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광양시 등이다. 남해안 관광의 주축인 오션뷰 명소는 대부분 공유지로 개발이 쉽다. 해안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극대화하는 문화ㆍ예술시설과 조망카페, 소규모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투자자에겐 민자유치 대상지의 지리정보, 관광 매력도, 집객력 추이, 인프라 현황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자체와 투자유치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투자자의 대상지 개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지자체별로 행정지원과 제도개선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서 남해안ㆍ내륙권 발전 특별법 및 시행령의 개정ㆍ시행으로 해양관광진흥지구가 도입되면서 토지이용 규제가 완화돼 민간투자의 문이 열렸다”면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남해안권 민간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지자체가 구상했거나 추진하는 민자유치 사업이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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