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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조협회 직원 포상휴가 1만1000명 訪韓…사상최대 규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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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상조협회 직원 포상휴가 1만1000명 訪韓…사상최대 규모
올 하반기 일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일본 최대 상조협회인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이하 상조협회) 회원사 직원 1만1000명의 한국행 인센티브(포상) 여행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인센티브 관광단체는 한국으로 인센티브 여행을 온 일본 단체 사상 최대 규모다. 일본에서 1만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한국을 방문한 일본 인센티브 관광단체 중 최대 규모는 2010년 통신판매회사인 샤를레 임직원 2000여 명이 동시에 방한했을 때였다.
1만명 이상의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중국에서도 단 두 차례뿐이었다.
전국 229개 상조회로 구성돼 있는 상조협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회원업체별로 100~200명씩 수십 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다. 지역별로는 부산으로 1만명, 서울로 1000명이 입국해 각 지역에서 2박3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인센티브 관광을 계기로 일본 방한 시장의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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