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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오피스텔 투자 키워드 '신축' '역세권' '나홀로' 본문

수익형 부동산/수익형 부동산이란?

오피스텔 투자 키워드 '신축' '역세권' '나홀로'

네잎클로버♡행운 2017. 11. 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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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리포트


오피스텔 투자 키워드 '신축' '역세권' '나홀로'


입력 2017-10-25 17:22:31 | 수정 2017-10-25 17:22:31 | 지면정보 2017-10-26 B2면

최근 들어 오피스텔의 신문 분양 광고가 뜸하다. 2~3년 사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오피스텔들이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시행사들이 공급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도심에 작은 면적으로 주거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주택상품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라 업무시설이다. 또한 주택법의 규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건축법의 규제를 받는다. 오피스텔이 업무공간보다 거주공간으로 이용되면서 요즘은 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이 설계 시공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적은 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어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투자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수익률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오피스텔 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주의점을 잘 살펴야 한다.

첫째, 노후도를 살펴야 한다. 오피스텔의 내구성은 아파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신축연도가 5년이 지나면 노후도가 심해진다. 가능하면 신규 분양을 받거나 신축한 지 5년 이내의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신축연도가 최근일수록 임대성이 좋아진다. 

둘째, 대중교통 접근성이다. 지하철 역세권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람은 대부분 차량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다. 지하철역이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있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하철에서 멀어질수록 임대가격이 떨어진다. 

셋째, 나홀로 오피스텔이 유리하다. 내가 투자하려는 오피스텔 주변에 다른 오피스텔이 없어야 한다. 또한 경쟁상대가 없다 하더라도 신규 공급 가능한 토지가 없어야 한다. 신규 공급 가능 토지는 나대지뿐만 아니라 낮은 건물들로 이뤄진 토지를 말한다. 자동차정비소, 주유소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런 조건이 부합되는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월세 수입이 가능하다. 다만 오피스텔은 대지지분 비율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재건축 시까지 보유하는 것은 금물이다. 

오피스텔과 비슷한 수익형 부동산 중소형아파트가 있다. 요즘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렇게 소형아파트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거 환경이다. 오피스텔은 대부분 1개 동으로 구성돼 있지만 소형아파트는 단지로 구성돼 있고 커뮤니티시설 이용이 가능한 곳도 있다. 또한 기본적인 평면구조가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조용한 주거환경도 보장된다.


- 한국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