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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면 집값 `껑충`…앞으로 이전 지역은? 본문

지방-혁신.기업도시/혁신.기업 변화

대기업 오면 집값 `껑충`…앞으로 이전 지역은?

네잎클로버♡행운 2012. 4. 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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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면 집값 `껑충`…앞으로 이전 지역은?

 

구미광평, 주변보다 40% ↑
대기업 사옥이나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거주지 집값이 인근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포스코가 있는 포항 자곡동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580만원으로 상위 행정구역인 시(市)의 평균 매매가 433만원보다 34%가량 더 비싸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공장이 인접한 울산 양정동과 염포동 일대도 마찬가지다. 울산 양정동은 757만원으로 울산 평균(621만원)보다, 삼성과 LG가 함께 있는 구미 광평동은 569만원으로 구미 평균(406만원)보다 각각 22%와 40% 높았다. 삼성전자가 있는 수원 매탄동도 1014만원으로 수원 평균(901만원)보다 12.5% 높았다.

이외에 파주 LG LCD 산업단지, 화성 삼성반도체 인근이 대기업 입주로 인근 주택시장이 활성화된 대표 지역으로 꼽혔다. 대기업 직원들의 높은 소득수준이 주택 구매력으로 이어지고 직원들끼리 모여살면서 차별화된 주거문화와 교육환경이 만들어져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114는 △올 4월 직원 8000명 규모의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이전할 서울 상일동 △2014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동탄 신도시 △2014~2016년 LG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및 수처리 생산라인과 삼성전자 신수종 사업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고덕산업단지 △2017년까지 대한전선 본사와 계열사가 옮겨가는 안양시 관양동 △2016년까지 하나금융그룹이 본사와 연구개발센터 등을 옮기는 인천 청라지구 등을 주목할 지역으로 꼽았다.

문혜정 기자

 

- 한국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