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땅값 0.12% 상승, 안정세 유지
기사입력 2012.04.20 09:18:22 | 최종수정 2012.04.20 09:36:50
3월 땅값이 전월대비 0.12% 상승해 안정세를 유지했다.
국토해양부는 3월 전국지가가 전월 대비 0.12% 상승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08.10월)에 비해서는 0.76% 낮은 수준이다.
토지거래량은 총 186,754필지, 189,211천㎡로서 전년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 기준 18.2% 감소, 면적 기준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수토지거래량은 총 85,597필지, 178,353천㎡로서 전년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 기준 7.4% 감소, 면적 기준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0.10%, 인천 0.13%, 경기 0.12%이며, 지방은 0.09~0.1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군·구별로는 충청남도 연기군, 경기도 하남시,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북도 완주군 등의 순으로 지가상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은 주거지역(0.12%), 상업지역(0.10%), 비도시지역은 계획관리지역(0.16%) 등 전체적으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 수준이며, 이용상황별로는 답(0.17%), 전(0.16%), 공장용지(0.13%), 주거용·상업용 대(0.11%), 임야(0.10%) 등 전체 이용상황에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 3월 토지거래량은 총 186,754필지, 189,211천㎡로서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 18.2% 감소, 면적 12.3% 감소하였으며, 최근 3년간 동월 평균거래량(205천필지)보다 8.8% 감소한 수준이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85,597필지, 178,353천㎡로서 전체 거래량 중 필지수 기준 45.8%, 면적 기준 94.3%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 7.4% 감소, 면적 12.8% 감소, 최근 3년간 동월 평균거래량(89천필지)보다 4.0% 감소한 수준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지역(23.7%), 개발제한구역(23.2%)등의 거래량은 증가하였고, 주거지역(27.2%), 자연환경지역(15.3%)등의 거래량은 감소하였다.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11.1%)등의 거래량은 증가하였고 대지(23.4%)의 거래량은 감소하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지역(’12.1.31) 51개 지역의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토지거래량은 전월대비 27.4% 상승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하였다.
[매경닷컴 조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