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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세종시 수익성 부동산 광풍분다 본문

세종특별자치시/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세종시 수익성 부동산 광풍분다

네잎클로버♡행운 2012. 5. 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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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익성 부동산 광풍분다

직장인 재테크로 아파트등 부동산 임대수익 인기몰이 지난 3월 푸르지오 1차분양,

최고 183대 1 경쟁률 기록 5월 2차 청약열기 더할 듯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충청권 공급물량 중에서도 단연 세종시의 수익형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면서 앞으로 진행될 분양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계룡건설, 우석건설이 이달 말부터 세종시에 수익형 부동산 공급을 계획하면서 세종시라는 시장여건과 임대수요 등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2014년까지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의 16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조세심판원, 우정사업본부 등 20개의 소속기관이 이전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임대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지난 3월 분양했던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1차’가 최고 183대 1, 평균 52.9대 1로 올해 분양한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청약에 참여하지 못했던 수요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이달 말경 예정인 ‘푸르지오시티 2차’에는 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 퇴직연금만으로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열기가 한껏 고조되면서 건별 100만 원으로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보니 청약신청금 마련에 분주하다.

푸르지오시티 1차에는 무려 5만 4805건이 접수됐으며, 청약신청금만 548억 원이 몰릴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던 만큼 세종시에 수익형 부동산 공급을 앞둔 건설사들은 분위기가 고조돼 있다.

세종시는 풍부한 수요자라는 후광효과를 등에 업고 당첨과 동시에 전매뿐만 아니라 임대를 위한 분양에도 직접 나선다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 만큼 부동산경기가 침체돼 있지만 직장인 재테크로 세종시의 수익형 부동산만한 게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세종시의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수익과 함께 프리미엄까지 형성되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잘나가는 지역들은 대부분 오피스텔과 상가를 결합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세종시에도 충청권 중견 건설업체들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결합상품을 분양할 방침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행정기관 이전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보장된다”면서 “세종시는 전국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곳”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