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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관광 시대] 美, 남극서 스키타고…日, 소셜게임을 현실에서 체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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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관광 시대]
美, 남극서 스키타고…日, 소셜게임을 현실에서 체험
해외에서는…
◆소셜 게임부터 극지여행까지 다양
일본 코로프라사의 소셜 게임 ‘콜로니한 생활’은 게이머가 오프라인에서 실제 여행한 거리와 이용한 제휴점을 확인해 게임에서 사용되는 가상 화폐인 ‘프라’와 아이템 교환권 ‘코로카 카드’를 지급한다. 여행과 게임을 결합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으면서 일본 국내여행 활성화에도 적잖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의 지난해 8월 기준 매출은 150만달러, 확보한 유저가 200만명을 넘는다.
미국의 ‘트립잇(TripIt) 서비스’는 흩어져 있는 여행 일정 관련 정보나 여러 개의 일정을 하나의 일정표로 통합해 지도, 방향, 날씨 정보까지 추가해주는 사이트. 이 서비스는 2009년 ‘최고의 웹사이트 50선’ 중 41위에 오를 만큼 인기가 높다.
미국의 폴라익스플로러는 인간의 꿈과 여행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남극탐험 스키 프로그램(사진)을 5만달러에 팔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휴가 때 평생 꿈꾸던 직업을 체험해보는 ‘보케이션 베케이션(Vocation Vacation)’ 프로그램. 2003년 출시한 상품으로 아나운서, 소믈리에, 디자이너 등 200여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600~2000달러에 제공한다.
◆명상·전통문화·교육도 관광자원
인도 뭄바이 근처 푸네에 있는 오쇼 국제명상리조트는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6만여명이 찾아오는 명상 전용 리조트다. 원래 명칭은 오쇼 명상공동체였으나 일반 관광객 방문이 늘면서 2002년 리조트로 변신했다. 명상관광이 유행하면서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도 사파리에 요가 프로그램을 결합한 ‘요가 사파리’ 등의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WOW(Wonders of Washington)는 미국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학습하는 청소년 대상 여행상품. 연간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교육여행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폴리네시아문화센터는 하와이나 뉴질랜드, 이스터섬 등지의 지역 원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나무를 기둥 삼아 숲속에 지은 스웨덴의 트리호텔, 해발 2660m에 눈벽돌로 지은 스위스 다보스의 도르프호텔도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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