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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작은미술관-첫 개관 기념 서양화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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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작은미술관 |
첫 개관 기념 서양화전 |
입력시간 : 2012. 08.13. 00:00 |
신안군이 임자도에 개관한 작은미술관에서 서양화전을 갖는다.
이 미술관은 대광해수욕장에 있는 신안군청소년수련관 1층(214㎡)을 개조한 것으로 첫 개관 기념행사로 임자도 섬을 주제로 그린 '섬ㆍ섬으로 가다' 서양화전을 연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는 경기대 예술대학 박성현(서양화학과) 교수와 제자들이 지난해 여름 임자도 스케치여행을 한 뒤 기증한 서양화 20여 점이 전시된다.
박 교수팀은 "이번 기회를 인연으로 매년 임자도를 찾아와 그림을 그린 뒤 1회 이상 그림을 바꿔 전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문한 신안청소년수련관장은 "미술관 개관을 통해 학생들의 수련활동은 물론 예술 창작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술인 창작활동과 미술관 대여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전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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