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하락의 원인

봄인가 했는데 길가의 가로수가 울긋불긋 옷을 입는것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려주는군요.

 

사무실의 넓은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니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요즘 신문을 보면 참으로 답답한 소식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명절이 다가와도, 대선이 가까이와도 나와는 먼 얘기라는 느낌으로 ..ㅠㅠ

 

특히 부동산시장의 침체기로 인해 너도 나도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인생 100세

 

시대를 즐기면서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해보고, 하우스 푸어니,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준비니 하는 얘기가 나오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이르다고 했던가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분석하고 인생 100세 시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젊은 세대는 미리미리 준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맘에서

 

지금 수도권 집값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어떤 분들은 밑바닥을 찍었다고 하는데 계속 하락할 것인지, 아님 다시 치고 올라

 

갈 것인지 부동산은 나라의 정책만 보면 얼마든지 내일을 바라볼 수가 있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수도권 집값 하락의 원인을 세가지로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부동산 공급정책의 변화입니다.

 

현재 수도권은 Shift(장기전세임대)아파트, 보금자리아파트로 인해서 저렴한

 

아파트의 등장으로 기존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예전처럼 가족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작은 평수의 집을 선호해서 큰집일

 

수록 가격은 더 하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는 질적인 변화입니다.

 

미래는 첨단도시로 건설되기 때문에 모든 시스템이 스마트폰화, 리모콘화 되는

 

도시로 변하기 때문에 기존아파트는 값어치가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지금도 신도시 아파트는 스마트폰이나 리모콘으로 모든 것을 작동하고 있잖아요.

 

지금 건설되는 도시는 U-city(유비쿼터스도시)라 해서 완전 첨단도시입니다.

 

세종시는 유비쿼터스, 에코, 그린, 스마트가 함께하는 최고의 첨단도시라

 

보시면 됩니다.

 

누구나 이렇게 좋은 아파트에서 살고자 하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의 가격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째는 인구의 분산이 시작 됐다는 점입니다.

 

세종시의 출범으로 인해서 공무원들이 세종시로의 이동을 시작했고 앞으로 1~5년

 

사이에 수도권의 인구가 세종시 포함, 10개의 혁신도시와 5개의 기업도시로 분산을

 

하게됩니다.

 

TV에서도 부동산 전문가들이 나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서울의 인구를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수도권의 집값이 하락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시고, 부동산으로 인해 하우스푸어니,

 

렌트푸어니 하는 말들이 안 나왔으면 하는 맘에서 작은 소견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