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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양관광객 200만명 돌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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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06 03:00:00 기사수정 2012-02-06 03:00:00
작년 221만명… 14% 늘어
전남도는 지난해 도내 주요 항구에서 뱃길을 이용한 해양 관광객이 22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0년 194만 명에 비해 14%가 늘어난 것이다. 전남도는 올해는 해양관광객이 2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월별로는 4, 5월과 관광 성수기인 8월에 해양 관광객이 가장 많았으며 이 시기에는 월평균 25만∼26만 명이 방문했다. 하루평균 8600명이 이용했다. 항구별로는 목포항 48%(106만 명), 완도항 21%(47만 명), 장흥 노력도항 13%(29만 명), 여수항 10%(21만 명), 녹동항 8%(18만 명) 순이었다.
목포항 관광객이 많은 것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속철도(KTX) 등으로 접근성이 좋은 데다 흑산도, 홍도 등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목포와 여수, 장흥, 완도 등 전남지역 뱃길을 이용한 제주도 관광객도 95만2000명으로 2010년 76만3000명보다 25% 늘었다. 전남도는 이처럼 제주 배편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관광 등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이 지역을 찾는 해양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형주 기자
- 동아일보 보도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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