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국회의원, 지역구 예산 1,528억원 확보 화제

이윤석 국회의원, 지역구 예산 1,528억원 확보 화제

임자대교 건설에 100억원, 새천년대교 건설 710억원,                                                천일염연구소 설립 예산 132억원 확보

 

올해 국가예산이 1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민주당 이윤석(국토위 간사 겸 예결위원/전남 무안.신안)의원이 무려 1천5백억원이 넘는 지역구 예산을 확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윤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맹활약하면서 지역구 예산 확보에 올인한 끝에 1,528억원이라는 사상 최대규모의 예산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소식을 접한 지역에서는 크게 반기는 목소리가 많다.

▲ 민주통합당 이윤석의원 ©폭로닷컴 광주전남 편집국

 

특히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권인 전남 신안군 지역의 시급한 연륙.연도교 등 현안 사업이 큰 탄력을 받게 된 것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주요 예산 확보내역을 보면 신안의 지도-임자를 연결하는 임자대교 건설에 100억원, 암태 추포-비금 국도건설사업 실시설계에 30억원,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에 710억원, 천일염연구소 설립 예산으로 13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무안의 송정-마산 도로확장사업에 200억원, 국도24호선 현경-해제(7㎞ 4차선) 연장사업 10억원, 남악복합문화센터 건립(신규) 18억원, 목포대학교 창업지원센터 건립 6억원, 해제-영광을 연결하는 영광대교(가칭)건설예산 60억원을 확보하는 등 무안과 신안에 총 22개 사업에 1,528억원 이라는 기록적인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의 접근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예산안 국회통과와 관련 300여명 국회의원중에서 이윤석 의원의 지역구 예산이 가장 많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여러 의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윤석 의원(무안․신안/재선)은 지난해 8월 전남지역 민주통합당 의원 중 유일하게 예결특위 위원에 선임됐는데  지난해 7월 5일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위원으로 선임된데 이어, 예결특위 위원에도 선임된 것이다.
 
한편 이윤석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탠 것 뿐이다. 새해 고향 발전을 위한 낭보를 전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겸손해 했다.
 /인터넷신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