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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7년짜리 재형저축 가입할 바에는 차라리… 본문

부자의 대열이 끼려면/부동산 재테크

7년짜리 재형저축 가입할 바에는 차라리…

네잎클로버♡행운 2013. 3. 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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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짜리 재형저축 가입할 바에는 차라리… 

소형아파트 임대수익 4.5% 짭짤

 

오피스텔ㆍ도시형생활주택이 주를 이뤘던 주택 임대사업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가 새로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형 아파트를 급매물, 미분양 할인 등을 이용해 싸게 매입하면 수익률이 4%를 넘는다. 과잉공급과 공실 증가로 수익률이 5%대에 머무는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힐스테이트 전용 59㎡는 임대수익률이 4.5%에 달한다. 11일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3억19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기 이 집의 임대료 시세는 보증금 5000만원, 월세 100만원이었다. 특히 소형 아파트는 감가상각에 따른 매매가 하락이 작아 더 안정적이며 경기가 회복되면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같이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분양 소형아파트가 많아 소액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거리며, 여의도,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ㆍ퇴근이 편하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 신동아 파밀리에`도 현재 전용 59㎡를 포함한 중소형 미분양이 남아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됐고, 인근 가산ㆍ구로디지털단지의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은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계약 즉시 임대할 수 있으며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용 59㎡ 잔여가구가 있으며 안양, 광명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백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