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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15년만의 강남 '그린벨트 아파트'…30평대 12억 넘을 수도중앙일보 입력 2024.11.19 00:46 안장원 기자 2010년 말 서울 강남에 '반값' 아파트가 분양했다. 서울 강남구 강남지구와 서초구 서초지구 내 공공분양 단지들이었다. 분양가가 3.3㎡(공급면적 기준)당 1000만~1100만원이었다. 정부는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분양가가 3억7100만원이던 서초지구 전용 84㎡(서초힐스)가 14년이 지난 지금 실거래가 기준으로 최고 15억5000만원으로 3배 넘게 뛰었다. 당시 신축 아파트나 재건축 추진 단지, 분양가 규제를 받아 가격이 낮은 상한제 단지를 훨씬 능가하는 상승률이다. 2009년 입주한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가 1.7배 상승, 강남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 ..
"빈 땅을 화물차 주차장으로 … 운전자도 땅주인도 윈윈"이한나 기자 입력 : 2024-11-18 17:27:01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해결정주영 창업대회 대상 받아 노는 땅도 '노다지'가 될 수 있다. 불법 주차로 내몰리는 대형 화물차 운전자의 시름을 덜어주는 주차장으로 전환하면 말이다.이 같은 발상으로 각종 창업경진대회를 휩쓴 2년 차 스타트업 빅모빌리티의 서대규 대표(41)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화물차 주차 정보 앱 '트럭헬퍼'로 최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기아 스타트업 챌린지 대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에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1기 기업으로도 뽑혔다.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서 만난 서 대표는 "대형 화물차 불법 주차가 교통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