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준비+기회

파주 마장호수로 산책 갔다가 오는 길에 한정식을 먹으러 갔어요. 한정식은 언제나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낮이였다면 저수지 배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밤이라 저수지는 잘 안 보였어요. 좋은 공기에 맛난 저녁 먹고 돌아왔어요. ^^*

세상에 하나 밖에 나무 도마 원래 나무 색이 붉은 색이라네. 재물과 열정의 뜻이 있다는 도마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수작업의 도마 ~~ 넘 고마워요. ^^*

육전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육전을 막국수나 국밥에 얹어서 먹는다는 걸 몰랐습니다. 첨 먹어보는 음식인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배가 터질듯한 느낌과 유명한 맛집이 맞는다는 생각을 하며...

점심시간이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이 싫어서 도시락을 싸와서 점심을 먹지요.. 오늘은 밖에서 먹자는 제안을 받고 찾은 채현밥상... 무엇을 먹을까 고민없이 나와서 넘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맛 또한 완전 집에서 먹은 기분의 음식들... 행복한 점심을 먹은 덕분인지 오후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냉면과 함께 먹는 고기... 냉면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지요...

솥뚜껑에 구워먹는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꽃 코스모스... 전 코스모스를 좋아해서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죠... 퇴근후 집 근처 코스모스 밭을 찾아서 행복하게 바라보고.. 사진도 찍고...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한 행복감에 젖어 봅니다.

가을이 우리곁으로 왔어요. 구름 한점 없이 청명한 날 일본마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이 곳에 와보니 공기도 좋고, 편안한 분위기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일본을 살짝쿵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