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준비+기회

오랫만에 여유로운 맘으로 클로버의 방을 찾아왔어요.. 실장으로 승진하면서, 나 한사람만을 위해서 일했던 지난 시간과는 다른 하루 하루... 나를 믿고 따라주는 가족들에게 뭔가 도움을 줘야 겠다는 생각에 일찍 일어나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가습기를 돌리고, 책상을 닦고, 커피 마실 ..

힘들어도 파이팅~~

에산 언니네서 서울 엄마집꺼 언니네꺼 딸네꺼 울집 김장 하는 모습~~~ 온몸이 욱신 욱신~~~ 일년에 한번이니까 하는거지 몇번씩 하는 울언니 대단혀~~~

아픔을 딪고 오랜만에 전국 시합에서 은메달을 받았네요.. 우리나라 선수 1.2등과 외국 선수 1.2.3등이 겨루는 시합에서는 3등을 해서 트로피도 받고..ㅎㅎ 메달에 트로피에 행복합니다. 울 딸 사랑한다~~~~ ^^*

오랫만에 예산 언니네집에 가서 하룻밤 자고 왔다. 산속이라 그런지 밤에는 추웠다. 알록달록 단풍이 드는 모습과 나무에 달린 감들이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준다. 도토리를 따러 다니는 모습이 평화로와 보여서 조금은 부러웠다. 나도 언젠가는~~~ ㅎㅎ

오랫만에 딸들과 함께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갔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와글와글~~~ 간만에 먹는 즉석 떡볶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 ^^*

오랫만에 신랑과 막내딸을 데리고 가현산에 올랐다.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ㅠㅠ.. 오랫만에 오르는 산이 힘들면서도 상쾌하고 좋았다.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 ㅎㅎ 자주 산에 올라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대부도 다녀오는 길에 해지는 모습이 넘 예뻐서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