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자의 대열이 끼려면 (157)
행운=준비+기회
[우병탁의 절세통통(㪌通)]분양 아파트, 잔금 치르고 2년 되면 비과세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동산팀장 입력 2022-05-17 03:00업데이트 2022-05-17 03:00 부동산 취득시기와 세금 관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 취득한 주택을 매도할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받기 위한 조건이 따로 있을까. 주택을 매입한 뒤 2년 이상 보유하면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한 경우에는 비과세를 위해 실제 거주를 해야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취득했다면 거주는 하지 않아도 된다. 무주택자라면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 역시 거주요건 없이 2년 보유만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분양 받은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 당첨 후 계약일부터 중도금..
'물려받은 땅' 농사 안 지으면 세금폭탄…'이것' 덕분에 피했다 황정환 기자 / 입력 2022.04.24 16:44 수정 2022.04.25 00:42 지면 A22 한국농어촌공사의 임대수탁사업 활용법 농어촌公 통해 위탁시 공시지가 25% 수준의 '이행강제금' 면제 부모가 증여 전부터 8년 이상 경작했다면 양도세 중과 제외 자녀 세대가 증여받은 농지에서 대를 이어 농사를 짓는다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양도소득세 10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제는 토지 소유자가 직접 농사를 짓지 않을 때다. 농사를 짓지 않는 토지 소유자에겐 원칙적으로 양도세를 중과하고 미처분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합법적으로 당장 농지를 처분하기 어려운 토지 소유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한국농어촌공..
'규제 사각' 조각투자에 칼뺀 당국…업계 "어디까지 규제 받나" 촉각 미술품 거래만 年500억원 규제대상 포함된 음악업계 "당국 가이드라인 준수할 것" 김슬기, 박대의, 최근도 기자 / 입력 : 2022.04.20 17:54:20 수정 : 2022.04.20 19:30:17 ◆ 뮤직카우 증권 인정 ◆ 금융당국의 '조각투자' 규제 발표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음악, 미술, 부동산 등 각 분야의 조각투자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우선 직접적 규제 대상이 된 음악 업계는 금융당국의 규제에도 저작권자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음반사 관계자는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음원은 발매되고 시기가 지난 경우가 많아 저작권자에게는 부수입 개념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소위 '역주행'처럼 ..
'영리치' 평균자산 66억…일해서 밑천 모아 부동산으로 불렸네 하나금융 2022웰스보고서 연봉 4억2천만원, 회사원 30% 의사 등 전문직보다 비중 높아 절반은 "근로소득이 부의 원천" 금융자산 예금·주식·MMF순 김유신 기자 / 입력 : 2022.04.13 17:55:15 수정 : 2022.04.14 09:29:12 우리나라 20~40대 젊은 부자(영리치)들의 1인당 평균 총자산은 66억원, 연평균 소득은 4억200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리치 중 절반은 근로소득이 자산 형성의 주 원천이었고 직장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비중도 전체 영리치 중 3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행태를 분석한 '2022 Korean Wealth Report'를 ..
잇단 대규모 개발사업에…경기도 땅값 4년새 27% 올라 기사입력 2022-01-18 17:06 l 최종수정 2022-01-18 19:06 과거 정부 대비 2~4배 올라 "입지 양호한 땅값 너무 올라 주택공급 갈수록 힘들어져." 3기 신도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경기도 땅값이 이전 정부에 비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개발정보플랫폼 지존이 경기도 표준지 6만3613필지를 전수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인 2018~2021년 지가가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정부 집권기인 2009~2013년과 박근혜정부 집권기인 2014~2017년 표준지 지가가 각각 7%, 13% 오른 것에 비하면 2~4배 높은 상승폭이다. 지존 ..
'땅 판 돈' 자녀 주려다 '깜짝'…세금 수천만원 아끼는 '꿀팁'은? 노경목 기자 입력 2022.04.03 17:22 수정 2022.04.04 09:11 지면 A22 한경 MOOK로 본 부동산 절세 꿀팁 '땅 판 돈' 말고 땅을 증여하세요…최소 수천만원 아낍니다 부동산 팔아 현금 주면 양도세·증여세 이중으로 부과되는데 주택·상가 직접 증여후 자녀가 차액 없이 팔면 양도세 한푼도 안내 땅이나 주택, 상가를 매각한 뒤 매각 대금을 복수의 자녀나 친지에게 나눠주는 사례가 종종 있다. 대상이 한 명이라면 부동산을 그대로 증여하는 방법도 생각하겠지만 증여 대상이 많으면 절차가 번거롭다 보니 일단 매각하고 현금 증여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부동산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증여에 따른 증여세가..
동아일보|경제 [고준석의 실전투자]지목 변경으로 땅값 오르면 취득세 내야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입력 2022-01-21 03:00업데이트 2022-01-21 04:32 밭농사 짓던 땅 알고보니 임야… 지목 바꾼다고 가치 상승하진 않아 현 상태에서 매도하는 게 유리, 농지에 원룸 지으면 대지로 신청 공장 지었다면 공장용지로 바꿔야… 임야 변경땐 산지전용허가 필요 강원도에서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A 씨는 농사 규모를 늘리려 비닐하우스 5개 동을 새로 지으려 한다. 30년 넘게 밭농사만 지었던 땅 일부를 처분해 자금을 마련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확인해보니 밭농사를 지었던 땅의 지목이 임야였다. 지인은 지목을 임야에서 전(田)으로 바꾼 뒤 처분하면 제값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목은 무엇이며,..
투자는 미래를 위한 선택, 월급은 투자를 위한 시작[광화문에서/박희창] 박희창 경제부 기자 입력 2021-12-11 03:00수정 2021-12-11 11:20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 이모 씨(32)의 꿈은 건물주다. 안정적인 월세 수입이 확보되면 바로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아내와 여행을 다닐 생각이다. 그에게 직장은 건물주로 향하는 징검다리인 셈이다. 그는 월급에 마이너스통장 잔액 4000만 원을 끌어다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는 데 쓴다. 돈을 굴려 건물 매입자금을 하루라도 빨리 마련하기 위해서다. 최근 집값이 치솟고 주식, 가상화폐 가격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땀 흘려 버는 근로소득보다 투자로 단박에 큰돈을 쥐려는 이 씨와 같은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일만 열심히 하다 벼락거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