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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식지 않는 반도체 인기에... 평택시 매매·갭투자·토지 거래 '쑥쑥' 임종현 기자입력 2023-08-15 18:00 GTX-A·C 노선 연결 따른 교통망 호재도 적용 경기 평택시의 부동산 시장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공장 증설 계획,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접 등 반도체 효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추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일자리 증가와 교통망 개선 등의 호재가 이어지는 만큼 향후에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5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평택시의 올해 상반기(1~6월) 아파트 매매량은 33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38건)과 비교해 200건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거래 또한 올 들어 매월 증가 추세로..
"16년만에 빛보네요"…반도체로 부활한 '남사 신도시'의 꿈 정두환기자 / 입력2023.07.25 07:00 용인 남사·이동읍 일대 주민들 기대·우려 교차 급증했던 토지거래는 허가구역 지정 후 급감 "이제야 진짜 개발이 이뤄지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용인 남사읍 주민 A씨) "어느 날 갑자기 토지 수용당하게 생겼는데 화가 나죠."(용인 이동읍 주민 B씨)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23번 지방도를 타고 차량으로 5분여, 좌우로 막혔던 산이 사라지고 갑자기 확 트인 논밭이 펼쳐진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이다. 지난 21일 아침 기자가 방문한 남사읍 일대는 출근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적조차 드문 한산한 모습이었다. 읍내라고는 하지만 규모도 작은데다 주변은 모두 논밭이다. 남사읍과 인근 이동읍 일대는 ..
거대도시 수원, 그 시작에 수원역이 있었다 화성과 팔달산, 매산로가 이어지는 곳...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기억해야 할 것 23.07.09 11:52l최종 업데이트 23.07.09 11:52l / 이영천(shrenrhw) 역은 마치 터줏대감 같았다. 1905년 경부선과 함께 탄생하였으니, 120여 년간 수원의 성쇠를 지켜본 셈이다. 그동안 변화를 거듭해 철로가 십(十)자로 분기·교차하며 KTX와 도시철도, 민자역사와 환승시설을 품은 거대한 역으로 성장했다. 한 지역이 거대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영향을 미친 철도역은 그리 흔치 않다. 대전과 대구, 부산 정도가 손꼽을 만하다. 수원역도 마찬가지다. 역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확산해 인구 120만의 거대도시가 되었으니 말이다 교통의 3요소는 연결시설(link), 결..
전문가들 “1안보다 2안 때 양평 주민 두배가 혜택… 환경파괴도 적어” 전문가들이 본 양평 고속도로 채성진 기자 / 장근욱 기자 / 입력 2023.07.10. 03:08업데이트 2023.07.10. 13:52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소유지 때문에 바뀐 것 아니냐는 야권 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9일 “양평군의 요청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최적 대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 주변 인구와 환경 및 교통량, 나들목(IC) 설치 가능성 등을 종합한 결과라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날 “양평군이 제시한 세 노선 중 (국토부가 최적으로 판단한) 2안은 교통량이 많고, 환경 훼손 지역이 적으며, 혜택을 보는 지역민이 더 많다”며 “(주민이 원하는 대로) 강하면에 IC 설치도 가능하다”고 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순항'…용인시 "공정률 150% 초과 달성"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25 16:10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애초 계획한 공정률을 150%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도급액 기준 애초 계획 공정률은 2.07%이지만, 이날 현재 3.2%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4월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83%가 진행됐다. 현재 흙 깎기, 벌목, 연약지반처리 등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시설 조성(산업단지 준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용수공급시설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
경기도, 안성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기사입력 2023-06-20 24:24:12 490억 투입, 인허가ㆍ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 완료..올 6월 착공 도로 폭 협소 등 이용 불편 구간 3.02㎞ 개선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도건설본부가 20일 490억원 규모의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에 들어갔다.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으로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에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IC~양평IC', 31일 개통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2023.05.29 11:00 국도 3호선 동두천시 상패동~연천군 청산면 6.75㎞ 구간도 31일 개통 국토교통부가 고속국도 제400호선(수도권 제2순환선) 경기 남양주시 조안IC에서 양평군 양평IC까지 12.69㎞ 구간과 국도 3호선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연천군 청산면까지 6.75㎞ 구간을 오는 31일 각각 개통한다. 수도권 제2순환선은 수도권 제1순환선을 보완하고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위해 순차적으로 건설 중으로, 그동안 총연장 263.3㎞ 중 126.2㎞ 구간이 개통됐다. 이번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69㎞를 추가 개통하면서 총 개통구간이 50%를 넘어서게 된다. 조안IC~양평IC 개통으로 이 구간 이동 거리는 ..
‘신도시의 힘’ 인천 서구 인구 60만 돌파 청라·검단·루원시티 개발 효과… 서울 송파구 이어 區 인구 2위 고석태 기자 / 입력 2023.05.05. 03:00 인천시 서구 인구가 6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자치구 중 서울 송파구(1990년), 대구 달서구(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4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인구는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내국인 60만15명, 외국인 1만2813명으로 합계 61만2828명을 기록했다. 전국 자치구 중 인구 1위는 65만8006명(3월 말 기준)의 서울 송파구이며, 서구가 2위다. 달서구는 2015년 60만2641명을 기록한 뒤 인구 감소로 50만명대에 머물러 있다. 인천 서구는 2024년 말쯤 서울 송파구를 넘어 인구 1위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