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326)
행운=준비+기회

기분이 꿀꿀할 때는 바다가 최고입니다.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영종도를 자주 가죠..ㅎ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찍고 싶은데 언제나 먹다가 아차~~~ 연포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커피숖에서 고구마라떼로 후식을..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바닷가 산책도 아주 좋아요.

[기고] 3대 입지규제 풀어 역동경제 불씨 살린다. 입력 : 2024-01-08 17:32:43 수정 : 2024-01-08 22:38:20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한국 경제의 저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고금리가 몰아친 가운데, 세계 교역이 유례없이 위축됐고 설상가상으로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경기마저 최악의 불황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런 대외 여건 속에서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하반기 이후 경제 성적표가 개선되는 흐름으로 전환됐다. 2022년 4분기 -0.3%였던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2~3분기에는 잠재 수준을 웃도는 0.6%로 올라섰고, 지난해 초 5%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연말에는 3% 초반까지 낮아졌다. 더욱 극적인 반전은 수출과 무역수지에서 나타났다..

서울은 아파트 천국…공동주택 중 65.7% 기자명 이효지 기자 / 입력 2020.10.07 10:18 / 수정 2020.10.07 10:19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 공동주택 중 3분의 2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 있는 공동주택 263만3천287호 중 65.7%인 173만1천37호가 아파트였다.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노원구로 89.8%인 16만여호가 아파트였고 성동구(84.6%), 영등포구(80.9%)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강남 3구에서는 강남구의 아파트 비중이 76.3%(16만2천315호)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73.7%(12만4천907호), 송파구 61.7%(19만..

[김종율의 토지투자]올해 땅 투자 PF 영향 개발사업 피해야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 / 입력 2024-01-05 03:00업데이트 2024-01-05 03:00 표준지 공시지가 1.1% 올라 보합권 신도시-역세권 개발도 전망 어두워 “반도체 산단-도로 등 확실한 곳 투자” 2023년이 지났다. 부동산 시장은 상승과 조정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섰지만 조정 쪽으로 기울었다. 금리 인상 폭은 오른 채로 유지돼 상가를 매수하느라 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가 늘어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 자기 집을 전세로 내준 사람은 역전세를 메우느라 허리가 휘어질 지경이었다. 토지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적용되는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1% 오른다. 지난해 5.91% 하락했던 것에 견주면..

尹 1급 그린벨트·85조 유동성 다 푼다…건설경기 살리기 총력전 김정환 기자 서진우 기자 박윤균 기자 입력 : 2024-01-04 22:20:25 수정 : 2024-01-04 23:48:12 정부가 올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고, 비수도권 개발부담금을 100% 감면해 건설 경기 부양에 나선다. 또 방위산업을 신성장 기술로 지정해 해외수주를 돕고,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10%포인트 올린다. 건설 규제를 없애고, 투자 혜택은 늘려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올해 경제 정책을 짜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핵심은 비수도권 그린벨트를 대거 풀어 기업이 공장..

‘한일 가교’의 길조, 까치[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이즈미 지하루 일본 출신·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교수 / 입력 2024-01-04 23:27업데이트 2024-01-04 23:27 까악, 까악, 까악! 2024년 첫날을 이 소리와 함께 시작했다. 옆집 지붕에 놀러 온 까치 소리다. 나는 까치의 모습을 보면 늘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 까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음력 설날 노래에 나오고, 민화 속에서는 사나운 호랑이 곁에서 호랑이를 놀리고 때로는 짝꿍이 되어 함께 등장하는 새다. 가끔 찾아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에서도 까치를 만날 수 있다. 까치는 한국인 가까이에 존재하며, 가장 사랑받는 새 중 하나다. 한편 일본에서도 한국 못지않게 까치를 사랑하는 지역이 있다. 바로 ..

[단독] 용도 끝난 쓰레기 매립장에 물류센터 짓는다 여의도 3배 면적, 활용안 마련키로 박상현 기자 / 입력 2024.01.04. 05:00업데이트 2024.01.04. 16:26 쓰레기 매립이 끝난 ‘종료 매립장’은 이후 30년 동안 버려진 땅으로 방치됐다. ‘사후 관리’ 기간으로 묶여 한 삽을 뜨기 어렵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관련 규제를 풀어 ‘종료 매립장’ 위에 물류 센터와 주차장 등을 짓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 30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안전성 검토만 통과하면 상업 부지로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사후 관리 중인 종료 매립장은 여의도 3.2배, 축구장 1332개 면적에 달한다. 이날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종료 매립장’ 부..

상고하저로 끝난 2023년 부동산 시장… 새해 관전 포인트는 [아무튼, 주말] [김경민의 부트캠프] 지속되는 불확실성 속 정부·정치권이 할 일 김경민 서울대 교수·도시계획전공 / 입력 2023.12.30. 03:00 2023년 부동산 시장을 관통한 트렌드는 ‘상고하저(上高下低)’였다. 핵심 키워드는 ‘불확실성’. 2022년 연말에 본 2023년 전망은 좋지 않았지만 2023년 들어 특례보금자리론을 비롯한 정부의 규제 완화책과 국고채 금리 하락 이후 주택담보대출 이자 하락은 주택 수요에 불을 댕겼다. 결국 2023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기술적 반등을 이끌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리스크(투자에 따르는 위험)가 더해졌고, 이 불똥은..